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지역 내 농업인들과 만나 농작물 재배 환경 등의 어려움을 듣고, 애로 해결에 필요한 제도의 제․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9일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프로그램실(상생드림플라자 301호)에서 올해 3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군포시의 농촌지도자연합회 곽남현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과 농업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문제 해결 방법과 지역의 농업 발전 방안을 고민했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2 대표의원은 “이날 군포시의 농업 관련 정책은 물론이고,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등을 안내하며 시의회와 시의 농업인들을 위한 노력을 설명한 후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도시에서 농업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해피투게더 2는 지역 내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진(7월),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군포시지회 회원들(8월)과 만나 군포시 청소년․여성 정책을 공유하며 개선 방향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2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의정활동을 11월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귀근 의장은 “해피투게더 2가 많은 시민을 만나 기록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의회를 실천하는 연구단체 활동이 계속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