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기리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시는 2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힐링콘서트와 복지공감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는 재즈와 탭댄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복지마니또’와 ‘복지공감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사회복지시설 봉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8명에게 수여됐다. 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종사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광명시가 더 촘촘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