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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 갉아먹는 원칙 없는 ‘인사 폭정’ 김동연 지사는 무능한 측근 고용 당장 철회하라!

-김동연 지사의 뻔뻔한 ‘돌려막기‧회전문 인사’에 강한 유감 표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지사가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후보자를 기어이 원장직에 앉혔다.

 

이로써 김동연 지사의 처참한 인재풀을 여실히 드러낸 어이없는 촌극이또 벌어졌다.

임기 내내 소수의 측근들로 ‘돌려막기‧회전문 인사’를 이어온 것도 모자라 그중 대다수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가까스로 ‘적합’ 판정을 받았어도 잡음이 끊이질 않으며 연신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남 원장 역시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낙제 수준인 부족한 전문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으로서 당연히 습득해야 할 기본적인 질문에조차 얼버무리며 말하거나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는 경기도의 인사가 전문성은 물론이고 현장 이해, 책임 의식 모두가 부족한 총체적인 난국임을 보여준다.

 

인사청문회 결과를 무시한 채 무능한 측근들을 공공기관장에 꽂아 넣는 김동연식 ‘낙하산 보은 인사’는 그간 지속적으로 자행되어왔다.

 

지난 3월에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고, 뒤이어 인사청문회에서 찬반이 팽팽히 갈린 강성천 경기연구원장 역시 계획대로 임명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의 ‘돌려막기‧회전문 인사’는 이미 고착된 지 오래다.

남 원장 역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있다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으로 옮기고, 경제부지사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연구원장으로 이동하며 회전판 돌리듯 자리를 나눠 먹고 있다.

 

지난 대통령 경선 때 김동연 지사를 따라 외부 캠프에 합류했다가 김동연 지사와 함께 은근슬쩍 도청으로 복귀한 측근들도 상당수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개방형 직위로 재임용됨에 따라 임용시험을 치렀던 다수의 지원자들이 ‘병풍’ ‘들러리’가 됐다는 점이다.

공직사회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마련된 개방형 직위 공모 취지에도 엄연히 위반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임기 내내 되풀이되는 김동연 지사의 뻔뻔한 ‘돌려막기‧회전문 인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그간 수차례 인사 참패를 겪었음에도 ‘인사 폭정’이나 다를 바 없는 마구잡이식 인사로 인해 도청과 산하기관은 물론이고, 경기도 전반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음을 똑똑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도민 의사는 안중에도 없이 김동연 지사 사심 채우기로 전락한 낙제점의 무능한 측근 고용을 즉각 철회하고, 공정한 인사관리에 힘쓸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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