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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울타리"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연천교육복지지원센터 2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복지 지원 체계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연천고등학교에서 ‘2025년 연천교육복지지원센터 통합사례회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복지 취약 학생들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학교-지역사회-교육청 간 협력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연천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복지 담당교사, 특수교사, 사례관리 대상학생들의 담임교사를 비롯하여, 연천군청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 읍·면 사례관리 담당주무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천군자살예방센터,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복지 및 상담 관련 기관 전문가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환경 지원,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교우관계 및 사회성 향상 지원 방안, ▲장애인복지카드 신청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기존 학교에서의 학생 관리 내용과 지역기관의 사례관리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학생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정 개입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았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지역기관 관계자와 현장 교원들이 함께 논의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취약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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