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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위한 LED 초인등 설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랑애(愛) 발광다이오드(LED) 초인등’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의 일환으로, 방문자의 도착을 시각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초인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연로하여 귀가 불편하거나 청각장애로 인해 외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설치는 단순한 편의 향상을 넘어, 외부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장희 위원장은 “작은 장치 하나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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