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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가능동,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화활동 실시

신촌로75번길 일대 이면도로 집중 정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6월 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배수로를 확보하고자 신촌로 75번길 일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신촌로 75번길 일대는 지난 2022년 및 2024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다. 가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총 30여 명의 주민은 해당 지역에 있는 빗물받이의 원활한 배수를 방해하는 덮개를 일일이 제거하고, 내부 배수공간에 쌓인 낙엽, 토사, 담배꽁초 등 각종 이물질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자 가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평소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우리 마을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신촌로75번길 일대는 배수로가 좁아 장마철마다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던 곳”이라며 “주민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배수로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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