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표창’ 지도자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높이 평가되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수련관은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과 권리보장을 위한 청소년 참여활동, 동아리활동 지원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의식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및 해외봉사활동 ▲미래역량강화를 위한 진로체험, 4차산업 디지털활동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청소년축제, 캠프 및 체험활동, 가족단위 프로그램 ▲건강한 신체역량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생존수영, 스포츠교실 등 매년 100여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다.
환경 및 청소년정책의 변화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국가보훈부 등 중앙부처를 포함한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수련관은 청소년환경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청소년의 날) 운영을 건의하여 전국 최초로 조례로 제정되는 등 의정부시가 청소년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결과 수련관은 전국 보훈문화상 수상(국가보훈처장상/상금 1,000만 원),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 및 우수활동동아리 선정(여성가족부장관상), 청소년환경동아리 활동사례발표대회 대상(환경부장관상), 공모사업 우수활동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 청소년육성유공 포상(경기도지사상), 진로교육유공포상(경기도교육감상), 학교체육활성화유공포상(경기도교육감) 등 각종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활동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여러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의정부시청소년진로직업센터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제6대~제8대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수석부회장, 의정부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경기도 거버넌스 아동·청소년분야 위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운영위원 및 심의위원,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 특별보호관찰 위원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 간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 및 보호는 물론 전국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올해의 청소년지도자 표창(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경서 관장은 “오늘의 수상은 오랜 기간 함께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함께 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수련관은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청소년들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계속 펼쳐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표창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금번 시상식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