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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해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제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군포시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훈 의장이 제출한 결의안을 포함해 10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임 의장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국가 안보를 위해 70여 년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포천 시민이 더 이상 피해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한 군 당국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의안에는 훈련장 운영 및 군사훈련 안전관리 기준 재정비,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포천시 내 분산된 사격장 통합 운영 및 폐쇄 부지와 유휴 군사시설의 지역 활용 방안 마련 등을 명시했다.

 

임종훈 의장은 “최근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군사 시설 주변의 사고는 군 당국의 안전관리가 얼마나 미흡하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군 당국과 정부는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책임 있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마련에 뜻을 모아 전달할 예정으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 근본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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