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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 제282회 임시회 시정질문 진행

부천시 실업률 5.2%, 전국 시 지역 중 최고 수준, 고용 개선 대책 시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 실업률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은 지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부천시의 실업률은 5.2%로 전국 시 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천시의 고용률도 57.9%로 경기도 평균(61.9%)보다 4% 낮으며, 도내 최하위 시(57.6%)와 큰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정창곤 의원은 “부천시의 낮은 고용률과 높은 실업률은 지역 노동시장과 경제 구조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함을 시사한다”며 “이는 소득 감소로 인한 소비 위축, 기업 및 자영업 매출 감소,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부천시는 중소기업과 자영업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소비 위축에 따른 경영난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시의 일자리 부족 문제로 인해 청년층의 외부 유출이 심각하며, 이는 노동력 감소와 지역 경제 활력 저하로 이어져 실업률 상승과 고용률 저하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부천시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구조 개편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부천시가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시의 고용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으며, 부천시가 앞으로 적극적인 고용 정책을 마련하고, 산업 다각화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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