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일반

산업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출 주역으로 육성

-핵심기술 확보 1,300억원, 차세대 시스템 실증 180억원 등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2일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을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LG전자 평택칠러공장은 미국 유수의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칠러(Chiller) 생산의 핵심기지이다.

 

현장에서 안 장관은 “올 한해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미 대선, 러-우전쟁, 중동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했지만 우리 수출은 11월에 14개월 연속 플러스 및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확고한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수출 5강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수출 성장엔진 발굴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데이터센터는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며, 산업부는 AI반도체·전력기자재·냉각시스템을 글로벌 AI 열풍을 기회로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3대 전략 품목으로 인식, 집중 지원해왔다”고 언급하면서 “AI반도체는 국내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HBM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전기먹는 하마’라고도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기자재도 우리 수출의 핵심 품목(2023년 수출 151억불)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발열 이슈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냉각시스템을 우리 수출의 주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장관은 “칠러, 항온항습기 등 냉각시스템에 대해 연말까지 총 3,500억원의 수출보험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코트라 무역관 등을 활용하여 해외 데이터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발굴, 발주처를 초청하여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냉각시스템 기술 고도화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1,300억원, 최첨단 냉각시스템인 액침냉각 실증 등을 위해 180억원을 지원하는 등 냉각시스템 경쟁력 강화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동화나라 어린이집, 매여울축제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로 사랑 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8일, 동화나라 어린이집에서는 최근 개최된 매여울축제 플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 25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자발적인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 행사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주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나눔의 의미를 깊게 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주민들이 함께 손수 마련한 물품들이 지역 사회의 힘과 단합을 반영하는 매개체로 작용했다. 이러한 행사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담겼다. 동화나라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는 매탄3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서로 협력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 매탄3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이 보다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