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관련 기자회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현곤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글로벌 한류열풍의 확산을 위해 추진해온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현행 사업시행자와의 사업협약을 해제하고새로운 비전과 방식,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2016년 5월 기본협약을 체결한 이후 7만 2천평 규모의 테마파크 용지를 공시지가 1%의 대부율로 50년 장기 임대했고, 숙박시설 용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하는 등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사업시행자가 8년동안 전체 공정률은 총사업비 대비 약 3%에 불과하며 특별 사유없이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이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기관과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협의해 왔으나 협약 해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기도는 새로운 비젼과 방식으로 'K=컬쳐밸리 복합개발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헤 방송영상산업, 관광 마이스 사업과의 연계와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전 세계 1억 5천만명의 한류 팬들과 8조원 규모의 글로벌 팬덤 경제를 국내로 끌어들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지긐까지와는 다른 공공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컨소시엄 성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하고,고양시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 랜드마크를 포함한 개발 컨셉을업그레이드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고, 협약 해제에 따른 법적․행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짓고,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1부지사 주재 K-컬쳐밸리 TF를 조속히 구성하여,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