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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지사의 어설픈 이벤트, 갈 곳 잃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회와 한 몸 돼 특위 중심으로 해결책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를 패싱한 김동연 도지사의 일방적이고도 독단적인 도정 운영이 경기도의 가장 큰 과제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짓는다며 거액의 예산을 들여 공모전을 실시했지만 ‘경기도’가 오랜 역사성을 지닌 의미 깊은 지명인 데다 변경 권한이 행정안전부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련의 과정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

 

김동연 지사의 그간 행적을 보면 그렇게 외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의지가 과연 있는 건지, 있다면 얼마나 절실한지 의구심만 든다.

 

경기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야 할 행정안전부와는 아무런 교류 없이 담을 쌓은 지 오래다. 대신 ‘평화누리’ ‘이음’ ‘한백’ 등 기존에 나왔던 명칭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허울뿐인 이벤트에만 몰두하니 답답할 따름이다.

 

이뿐 아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하나 된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와도 등을 진 채 소통과 협치는 나 몰라라 했다. 이러한 불통과 독단은 결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걸림돌이 될뿐더러 동력을 분산시킬 따름이다.

 

김동연 지사는 거듭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난항의 돌파구를 즉각 마련해야만 한다. 동시에 의회와 한 몸이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중심으로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실행해야만 할 것이다. 더 이상의 독단은 경기도 행정의 크나큰 암초가 될 것임을 깨닫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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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애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와 함께한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12월 5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을 비롯해 하남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에는 주간보호센터팀, 청년대학팀, 평생교육프로그램 라인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이끌었다. 이어 올해 복지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결과를 영상과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사업성과보고회에서는 후원자·자원봉사자·장애인당사자 등 우수활동가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것을 오늘 사업성과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하남시도 앞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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