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15.3℃
  • 흐림강릉 14.0℃
  • 흐림서울 16.7℃
  • 맑음대전 16.8℃
  • 맑음대구 15.9℃
  • 맑음울산 14.1℃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6.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8.0℃
  • 흐림강화 14.5℃
  • 구름조금보은 14.9℃
  • 맑음금산 14.4℃
  • 맑음강진군 15.7℃
  • 구름조금경주시 15.1℃
  • 구름조금거제 17.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

화성시 산불 관계기관 종합 대책회의 실시...산불 예방 및 대응에 총력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선포해 산불예방에 대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관계기관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산림휴양과, 자원순환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와 관내 제51보병사단, 화성소방서, 수원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출장소·읍·면은 영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따른 각 기관 및 부서별 봄철 산불 관련 주요 역할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선포해 산불예방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 산불조심 종료기간인 오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산불진화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돼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60명의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편성,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노인정, 마을회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위주로 산불조심 및 예방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각 출장소 및 읍면동에 산불진화차를 배치해 상시 대기 및 즉각적인 출동으로 산불을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하고, 소방서에는 산불을 효율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장비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통해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대한 예방하고 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은 산림 뿐 아니라 재산,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피우는 행위는 전면 금지되며 시는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엄정 처분할 예정이다. 과실에 인한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의 경기도정 조직개편에 대하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도정은 안중에도 없이 대권 놀음에만 열 올리는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이 실체를 드러냈다. 경기도 정책수석에 신봉훈, 비서실장에 안정곤, 정무수석에 김남수, 행정특보에 이성, 협치수석에 김달수가 임명됐다. 김남수 신임 정무수석의 경우 김동연호 초기 정책수석을 지내다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민선 8기 전반기에만 도지사 직속 보좌진 요직을 3개나 꿰찬 셈이다. 묘한 공통점도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신설되거나 변경된 자리 모두 전 보좌진들이 나눠가졌다. ‘돌려먹고 나눠 먹기에 급급한 인사’라는 생각밖엔 들지 않는 조직개편일뿐더러 어떻게든 김동연 지사 측근을 기용하기 위한 꼼수가 아닐 수 없다. 헛발질하는 도정에 쓴소리 한번 하지 못할 비서진 채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데다 야당과의 협치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인선이다. 도 관계자의 말도 실소를 자아낸다. ‘인재를 새롭게 발굴해 삼고초려 끝에 함께 하기로 했다’지만 누가 봐도 도민들을 생각하고, 도정을 제대로 이끌 전문가는 없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책무를 저버린 채 권력을 남용하는 김동연 지사에게 더 이상 혹세무민(惑世誣民)

사회

더보기
외교부,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흥수 前 주일본대사는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의 경기도정 조직개편에 대하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도정은 안중에도 없이 대권 놀음에만 열 올리는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이 실체를 드러냈다. 경기도 정책수석에 신봉훈, 비서실장에 안정곤, 정무수석에 김남수, 행정특보에 이성, 협치수석에 김달수가 임명됐다. 김남수 신임 정무수석의 경우 김동연호 초기 정책수석을 지내다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민선 8기 전반기에만 도지사 직속 보좌진 요직을 3개나 꿰찬 셈이다. 묘한 공통점도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신설되거나 변경된 자리 모두 전 보좌진들이 나눠가졌다. ‘돌려먹고 나눠 먹기에 급급한 인사’라는 생각밖엔 들지 않는 조직개편일뿐더러 어떻게든 김동연 지사 측근을 기용하기 위한 꼼수가 아닐 수 없다. 헛발질하는 도정에 쓴소리 한번 하지 못할 비서진 채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데다 야당과의 협치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인선이다. 도 관계자의 말도 실소를 자아낸다. ‘인재를 새롭게 발굴해 삼고초려 끝에 함께 하기로 했다’지만 누가 봐도 도민들을 생각하고, 도정을 제대로 이끌 전문가는 없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책무를 저버린 채 권력을 남용하는 김동연 지사에게 더 이상 혹세무민(惑世誣民)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