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 업무 정담회 개최

“경기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의 효율적인 운영은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 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설날을 앞둔 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서 경기도 고양시 3개구 보건소(일산동구, 서구, 덕양) 관계자 및 경기도 질병정책과와 함께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 업무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는 1인 세대 증가 등 세대 형태의 변화,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돌봄 필요도가 높은 인구의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을 위하여 준비됐고, 지역병원 내 돌봄의료센터를 설치하여 방문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돌봄의료센터의 구성은 센터장, 의사, 간호사, 케어매니저(사회복지사) 등 기능형 인적 구성과 함께 장기요양 1~4 등급, 퇴원환자 등 거동 불편·불능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문 의료서비스 및 포괄적 복지 시스템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사회 협의체 구성, 전문 지원단의 구성으로 사업내실화, 사업의 효과성 분석으로 단계적 민간 인프라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 자리에서 이인애 의원은 “돌봄의료는 장기요양 등급자, 와상환자, 중증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통합적인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효율적 운영 방안과 시스템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와 적용을 통해서 방문 진료 및 간호, 재활, 심리상담 및 지원 등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의 기반도 촘촘히 살피고 다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돌봄의료 담당자와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현장의 운영 상황과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돌봄의료의 성공적 자리매김을 위해서 경기도의회 및 보건의료계의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