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천시, 명장의 품격 ‘명장로드투어’ 시범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구현을 위하여 다양하고 다채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이천의 고유하고 전통 있는 ‘이천 도자기’와 우수한 인적자원인 ‘명장’들을 바탕으로 ‘명장로드투어’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대한민국 명장·이천시 명장과 함께하는‘명장로드투어’시범운영을 추진했다. 이날 투어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협조 아래 김세용 명장(대한민국 명장)과 이향구 명장(이천시명장)의 작업실에서 진행됐다.

 

명장과의 대화를 통한 도자기의 역사와 명장이 되기까지의 삶과 도자기에 대한 열정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도자기 이중 투각 조각과 달항아리 물레 시연을 직접 선보여 명장로드 투어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명장들이 보유한 주특기와 고유의 기법을 도예고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알려는 한편 작고 간단하지만 자칫 놓칠 수 있는 도자기에 대한 팁을 전수해주며 유익한 투어를 완성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한국도예고 학생들의 도자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대한민국 명장과 이천시 명장의 명장로드투어에 대한 열의로 훈훈하게 시범운영을 마무리 했다.

 

김세용 명장은 “도자기는 보석이라며 보석이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면 도자기는 사람의 인위적인 힘으로 만들어진 차이점만 제외하면 흙, 물, 바람, 공기를 이용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전했으며 이향구 명장은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었지만 시간의 제약이 아쉬울 뿐”이라며 도자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소중한 자산인 도자기를 활용하여 이천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하여 이천 도자기를 적극 홍보하고 매력있고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의원, 제3차 추경관련 '안양시, 후회 아닌 희망으로'
▲안양시의원, 허원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람은 마지막 순간, 인생을 돌아보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베풀지 못한 것, 참지 못한 것, 그리고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이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와 도시의 행정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화두다. 우리 안양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의 후회다. 안양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 고립된 청년, 불편한 이동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은 지금 우리가 더 채워야 할 과제다. 예산과 정책이 제때 쓰이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그때 조금만 더 베풀었더라면” 하는 후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추경예산은 이런 공백을 메우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원에 더 과감히 배분되어야 한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의 후회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서두르다 보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은 오히려 행정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낳는다. 재개발 현장에서의 갈등, 교통정책을 둘러싼 민원은 조금만 더 기다리고 귀 기울였다면 더 원만하게 풀렸을 일들이다. 행정이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의원, 제3차 추경관련 '안양시, 후회 아닌 희망으로'
▲안양시의원, 허원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람은 마지막 순간, 인생을 돌아보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베풀지 못한 것, 참지 못한 것, 그리고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이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와 도시의 행정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화두다. 우리 안양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의 후회다. 안양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 고립된 청년, 불편한 이동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은 지금 우리가 더 채워야 할 과제다. 예산과 정책이 제때 쓰이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그때 조금만 더 베풀었더라면” 하는 후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추경예산은 이런 공백을 메우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원에 더 과감히 배분되어야 한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의 후회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서두르다 보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은 오히려 행정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낳는다. 재개발 현장에서의 갈등, 교통정책을 둘러싼 민원은 조금만 더 기다리고 귀 기울였다면 더 원만하게 풀렸을 일들이다. 행정이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