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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신상진 성남시장, 동절기 재해·재난 철저 대비 거듭 강조

성남시와 관내 대학병원 간 응급환자 이송 협력 체계 스마트 기술 적극 활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정례간부회의에서 “시민들 모두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재난·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거듭 강조하며 “신속한 일 처리와 문제 해결을 위해 공직자로서 적극 행정과 분발”을 지시했다.

 

또한 신 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안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와 관내 주요 대학병원과의 응급환자 이송 협력 체계 구축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보도블록 교체하고 가로등을 밝게 하는 게 아니라 도시공간을 새롭게 확 바꾸는 것”이라면서 “성남종합운동장과 중원구청 복합 개발 등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에 도시재생의 모델로 주목받는 스페인의 빌바오시를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사업은 개발 대상 그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주변 경관과의 조화, 지역주민의 동의, 안전한 설계, 주변 인프라 조성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빌바오시는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에 이어 시민과 기업, 관 등이 함께 협력하여 빌바오 시내를 흐르는 네르비온 강변의 선착장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면서 오늘날 도시재생의 모델 도시가 됐다”면서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을 참관하고 살펴본 도시재생 사례를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스페인의 북부 해안 도시 빌바오는 쇠퇴해 가던 1990년대 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시설인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하고, 주변 산책로, 공원과 놀이터, 편리한 교통시설 등 도시 주변을 새롭게 바꾸면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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