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

파주시,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율곡 지구 정비에 287억 원 투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파평면 율곡리 일원에 시행 예정인 율곡 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율곡 지구는 과거 1990년대 상습 침수로 인해 2003년 파평면 율곡리 509번지 일원(약 25만 제곱미터)이 상습 침수 지구로 지정됐으며, 그간 파주시는 토지보상 등의 일부 사업을 추진했으나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사업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어 2020년 임진강 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침수 피해가 재차 반복되면서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사업에 율곡 지구가 선정되어 파주시는 총 사업비 287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파평면 기관과 사회단체장 및 율곡리 주민 등이 참석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로부터 사업 추진 배경 등 과업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주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가감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파평면 주민들은 “율곡 지구 정비사업이야말로 그간 시행되지 못했던 배수펌프장이 설치되는 지역 숙원 사업으로, 다시는 율곡리 지역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성도 높은 설계가 필요하므로 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적극 협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율곡리 지역은 1996년에서 2008년까지 태풍 및 집중강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2020년 8월 이북지역 집중강우로 재차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근원적 침수피해를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