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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화

김포문화재단, 알록달록 다양한 가을 작은도서관프로그램

인문학강좌-문학콘서트-인형만들기 등 색다른프로그램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2023년을 갈무리하는 월곶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가을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월의 첫날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은도서관 가을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Pop과 인문학산책’, ▲10월 한달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림책 인형만들기’, ▲고미숙 작가와 북밴드 스와뉴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를 비롯해 ▲정은숙 작가의 ‘명탐견 오드리’, ▲한라경 작가의 ‘엄마의 김치수첩’이 준비되어 있어 깊어가는 월곶생활문화센터의 가을을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첫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그동안 총 14개 강좌가 65회에 걸쳐 진행됐고 약 400여 명의 시민들이 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을 향유한 바 있다.

 

2023년도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대미를 장식할 가을프로그램 접수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접수는 8월 25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접수받는 프로그램은 9월에 진행되는 ‘Pop과 인문학산책’, ‘정은숙 작가와의 만남’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특히, ‘Pop과 인문학산책’은 다양한 Pop Song과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인문학적 요소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제공되다 보니 신청 후 취소하거나 일명 ‘No Show’하는 시민들이 있어 대기하고 있던 분들이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일단 접수하고 보자’는 마음보다는 정말 참여하고 싶고,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에 신청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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