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순)는 지난 10일 은현면 일원에 아름다운 ‘삼색버드나무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삼색버드나무 거리’ 조성은 2023년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은현면 주요 산책로 풍경에 삼색을 더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35여 명은 마을 산책로 220M 구간에 삼색 버드나무 200주를 식재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구순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나무식재에 힘쓴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색버드나무로 인해 은현면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 외부 사람들에게도 기억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연선 은현면장은 “내 고장을 가꾸는 작은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불씨가 된다”라며 “위원회 위원분들이 농번기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수고해 주신만큼 걷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꽃길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