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율면은 도로변 유휴공간 및 차량이동이 많은 거리에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여 오고 가는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이웃사랑봉사대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성삼거리 유휴공간에 사피니아, 백일홍 등 6,500본과 셀릭스 20그루를 식재하여 미니정원 900㎡를 조성한데 이어 28일에는 월포2리 도로변(면도101호) 600m을 따라 연산홍, 자산홍, 철쭉 4,050주를 식재했다.
꽃밭 조성에 참여한 이웃사랑봉사대 이경숙회장은“늘상 잡초로 우거져 있던 도로가 점점 더 예뻐져서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허수행 율면장은“오고 가며 눈도 마음도 즐거운 거리를 조성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해 주고 싶었다”며 율면을 환하게!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율면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청미천․석원천 등을 따라 제초작업과 꽃씨 파종, 관목식재 등을 실시하여 계속해서 힐링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