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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떠나는 제주 여행’

정착지원의 첫걸음, 지역 문화 이해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20명이 참여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우도와 성읍민속촌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공연 등을 관람하며 심신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체험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이렇게 시에서 의미있는 문화탐방의 기회를 마련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포천시를 위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 이질감 해소 및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도에는 신규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의료비 지원과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함께하는 포천시가 되기 위해 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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