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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화

이천효양도서관 '서울에서 만나는 이천역사문화의 향기 탐방' 성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지난 17일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4차시 ‘서울에서 만나는 이천역사문화의 향기’를 주제로 하는 탐방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탐방은 여행하는 농사꾼 여행인문학자 이재남 강사님의 진행으로 ‘서울에서 만나는 이천역사문화의 향기’를 주제로, 35명의 이천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천의 의병운동가들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인 구연영,구정서 순국추모비, 이천시 의병전적비, 용산 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여 구연영,구정서 부자의 독립운동이야기부터 을미의병과 백현전투 이야기,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이야기, 정미의병 이야기, 이수흥 지사의 독립운동이야기 등 이천의 항일의병운동가들의 역사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역사책에서 배울 수 없었던 이천의 항일의병운동을 관련 장소를 탐방하면서 배울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고 이천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서울 전쟁역사관과 서대문형무소에 방문하여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순국선열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남겨주었다.

 

한편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효양도서관의 서울에서 만나는 이천역사문화 탐방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강연과 탐방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적욕구 충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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