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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4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 '다함께 돌자 역사 한바퀴' 문화탐방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회천4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는 지난 10일 옥정동 월정 윤근수 사당 일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함께 돌자 역사 한바퀴’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문화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홍정덕 교수의 강의로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월정 윤근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고 독바위 보루를 탐방하는 등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짧지만 월정 윤근수 선생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회천4동에 20여년 넘게 살면서도 독바위를 처음 올라와 봤는데 이렇게 역사 있고 풍경이 좋은 곳이 있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정지인 회장은 “이번 시간이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뛰어난 외교 능력을 갖춘 월정 윤근수 선생이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암사지, 능호 이인상, 김삿갓 등 회천4동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회천4동은 역사와 더불어 인물, 풍경이 어디에 내세워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소소한 행사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인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계속 이런 자리가 이어져 지역문화를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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