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고양특례시 가좌동, 청백리 사적지 탐방으로 청렴 결의 다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들과 함께 조선시대 청백리로 지정된 기건 선생의 묘 및 신도비를 탐방했다고 5일 전했다.

 

이 행사는 직원들이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기건 선생의 묘 및 신도비를 둘러보고, 기건 선생의 고결하고 숭고한 청백리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행주기씨 종친인 기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에 따르면 기건 선생은 고양시 최초의 청백리로 지정된 조선시대 목민관으로서 연안군수로 있을 때 군민이 진상하는 붕어잡이의 고충을 생각하여 부임 3년 동안 한 번도 붕어를 먹지 않았다.

 

또한 제주목사로 있을 때에는 해녀들이 전복 채취하는 것을 힘들어 하여 평생 전복을 먹지 않았으며, 부모가 죽으면 구덩이나 언덕에 버리는 풍속을 교화시켜 예절을 갖추어 장사지내는 법을 알려주는 등 청렴한 행적과 훌륭한 치적을 많이 남겼다고 소개했다.

 

양재관 가좌동장은 “기건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이어받아 고양시 조직문화가 좀 더 청렴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기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변경심의 통과. 김포 양촌2 일반산단 조성도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민선8기 공약의 핵심 가치인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도는 이를 통해 투자·일자리·지역상생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로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확장이 필요했다.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다. 이번 용적률 완화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경기도 산단계획심의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한 것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도 120m에서 150m로 완화했다. 이로써 생산시설 확장이 가능해져 증가하는 클린룸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촌2 일반산업단지는 김포 골드밸리 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21만㎡ 규모의 중소형 산단이다. 19.8%의 녹지율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 조성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