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3.0℃
  • 구름조금강릉 10.1℃
  • 맑음서울 15.3℃
  • 맑음대전 16.2℃
  • 흐림대구 13.1℃
  • 흐림울산 11.5℃
  • 흐림광주 18.0℃
  • 흐림부산 13.1℃
  • 흐림고창 14.8℃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5.0℃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3.9℃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2.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스마트소방대토론회 119데이 선포식개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공개 소화방재 실험 및 법제화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호영, 김용판, 김학용, 신영대, 최인호 의원이 주최하고,아태경제저널(회장 황만석)등 5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119데이 선포 및 스마트 시대 스마트 소방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민의 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119데이 선포식, 스마트 모빌리티 리튬배터리화재 전용 소화기 법제화 및 사용자 중심의 가정용 소화기 법제화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날 소방기술사, 학계 교수 등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정부관계자의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전상제 사단법인 사회안전예방중앙회 이사장은 119를 상징하는 23년 1월 19일을 119데이로 지정.선포하여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화재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사고가 36,267건이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2,130명, 피해액만 1조 991억에 달할 정도이고, 카카오톡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주요 서비스들이 전면 중단되어 국민 일상의 엄청난 타격을 불러일으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심각성은 매우 크다. "고 입장을 밝혔다. 


황만석 회장(아태경제저널) 기조연설에서 에어로졸식 소화용구가 법정소화기로 되어야 한다고 하고, 최근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빈도수가 늘어나면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서 스마트 시대의 소방방재시스템은 다양한 화재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장비와 소화약제가 ‘올인원스마트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 박필규이사는 스마트 화재 감지 시스템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공동주택용 설치를 위해 무선제품에 대한 규제와 편견을 깨고 시장선택에 맡겨 달라고 했다. 류민식 소방기술사는 배터리 전용 소화기에 대한 성능시험 기준 방안 및 법령제정 필요성에 대해 발표 했고,이어 김광선 리테크 대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소방안전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여 무방비인 전기차 충전시설 가이드라인과 권장기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용택 교수는 "주거공간 간이소화용구에 대한 기준과 사용성에 대해 발표에서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능력단위 성능을 기준으로 삼지말고 특정조건에서의 기술기준으로 정해야 하며, 가정용 간이소화기의 법적 개정과 소화기 비치 의무화 및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안전 예방중앙회 전종수 이사는 "119데이 선포에 대한 배경과 의미에 대해 발표하며, 겨울철 대형 재난인 화재 예방을 위해 119를 상징하는 날, 11월 9일 과 1월 19일 소방의날과 119데이로 정하여 민관이 함께 화재예방에 대한 캠페인과 노력을 같이 하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높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세종시에서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는 등 리튬배터리 사고와 그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법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대다수 서비스에 장애를 초래한 작년 10월의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역시 리튬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당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를 상정한 안전대책이 미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30 NDC, 2050 탄소중립 달성 이행과정에서 전기차 등 스마트모빌리티 역시 급증하고 있지만, 법제 미비로 인해 현장에 맞춤형 소방장비나 기술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국회 박성민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 진압에 투입된 평균 인력이 건당 33.4명, 소화수 사용량은 건당 2만 리터를 상회하는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력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황만석 회장은 패널토론에서 1부에서 발표한 내용위주로 전문가들이 질의하여 정부 당국의 의견을 듣고 토의를 하면서 오늘 제기된 건의내용과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깜짝 영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시험 진화에 성공한 장면을 공개했고, 행정안전부와 소방청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 직접 여는 세계와 교류의 첫 걸음,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4월 19일, 광명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2025년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진행된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의 광명시 방한 방문에 이어, 올해 방일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방문단으로서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방문단 청소년 간의 관계 형성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국제교류 취지 및 향후 일정 안내, 그리고 교류 준비를 위한 사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이후 사전 문화교육, 회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기획 등의 과정을 거쳐 야마토시 방문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방문단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교류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