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17일 저녁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 총회’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로빈 밋첼 ANOC 회장 직무대행 등 국내외 스포츠계 인사 15명과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2024년 1월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IOC와 ANOC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IOC가 기후변화에 대한 인류의 공동 대응을 중시하는 국제기구인 만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해 달라” 고 만찬에 참석한 참모들에게 주문했다. 이에 바흐 IOC 위원장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가한 선수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만찬 시작에 앞서 윤 대통령에게 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행정안전부,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10월 13일 ~ 14일까지 이틀간 호법면에 위치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내 홍보교육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2020년 11월에 시행된『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하루 3번 2시간 단위로 진행됐고, 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 등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주시기를 당부하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자유와 연대에 기반한 성공적인 개발협력 모델이라며, 지구촌 곳곳에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로'를 주제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근면, 자조, 협동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에 대해 자유와 연대에 기반한 성공적인 개발협력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이 지구촌 곳곳에 확산돼 지구촌 전체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정부 역시 국제사회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역사회 개발운동인 새마을운동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의 주도적인 역할도 당부했다. 한편, 전국 196만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은 탄소중립과 취약계층 돌봄 등 일상 속에서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 55개 대학에 새마을동아리가 구성돼 젊은 세대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전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참석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140개국 지방정부 등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기구로, 총회는 지난 200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3년에 한번씩 각국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참석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코로나19 대유행, 보건, 기후변화 위기 등을 언급하고 지방정부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각국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지방정부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중앙과 지방의 의사결정권자가 모이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참석자들에게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향후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하면서 특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11일 제1차 한-남아공 장관급 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레디 판도(Naledi Pandor)’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남아공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치른 국가라는 점을 우리 국민들이 잘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날의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우리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우리와의 교역량도 아프리카 국가 중 최대인 만큼 우리 국민과 기업이 계속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망간 등 주요 광물 자원을 보유한 남아공은 공급망 차원에서 우리나라에 대단히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이 철강 등 필요 자원을 원활하게 수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남아공이 추진하는 신규 원전 도입 사업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판도 장관은 적극 공감하면서 한국과 수교 30주년 계기 첫 번째 장관급 공동위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남아공 관계 발전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10일 한-아이슬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구드니 요하네손(Gudni Johannesson)'아이슬란드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아이슬란드 대통령과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양국이 수교 이래 북극 협력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며, 앞으로 양국간 협력이 더욱 내실 있고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더 많이 가지고 우의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요하네손'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지난 60년간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해왔음을 평가하고, 최근 아이슬란드 대학 내 한국학 과정 개설이 아이슬란드 학생들이 한국을 이해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 국민 간 이해를 제고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며, 중요한 교역 파트너이자 북극서클 옵저버 국가인 한국과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관내 기업 ㈜유토켐으로부터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정기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만안구 안양동에 소재한 ㈜유토켐은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매월 50만 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한 안양시의 기부 창구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과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동별 실정에 맞게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1동 주민인 ㈜유토켐 문동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더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매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주 안양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정성껏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유토켐 회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토켐은 필름, 접착제, 기능성 필름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주)오뚜기식품에 비닐 등 포장지를 납품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7일 저녁 울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종합체육대회로 올해로 103회를 맞이하며,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점과 49개 종목 1만8천여 명의 시·도 선수단은 물론 18개국 재외동포선수 1,294명, 임원 등을 포함하여 총 2만7천여 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전국체전의 ‘생태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처럼 전국체전 내내 울산에서 이어질 함성과 열정 그리고 땀방울이 국력을 하나로 모으는 촉매제가 되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여는 원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윤 대통령은 개회식 기념사에서 국민 누구나 공정하고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육인의 권익과 복지를 강화하는 등 전문체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선수단과 체육계를 격려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국체전이 온 국민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7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윤 대통령은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분기별 개최를 정례화하고, 지역을 순회하며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이날 회의에서 “지방시대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지방이 직면한 저출산, 지방 소멸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바로 ‘지방시대 구현’이고, 이를 위해 지방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나누는 ‘자치분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가칭)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을 구성해 ‘과제별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서 지방시대를 이끌 ‘지방시대위원회’ 설치 방안,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법령 정비 방안’ 등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6일 오후 용산대통령실에서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美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핵심이라면서 실전적인 한미 연합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 연합 연습을 복원하는 것이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높이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유지에 기여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이 방한해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은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력을 실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항모강습단 방한을 위해 적극 협조한 아퀼리노 사령관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우리 정부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조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데 긴밀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아퀼리노 사령관은 “로널드 레이건함이 복귀 중 회항하여 연합훈련을 실시한 것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제가 어디에 있든 바로 함정을 타고 이곳으로 오겠다” 고 말했다. 또 아퀼리노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6일 오후 5시 35분부터 6시까지 25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로써 강력히 규탄했으며, 북한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 정상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중단되어야 하고,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한미일 3자간 안보협력은 물론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굳건히 연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있어 협력하여야 할 파트너라는 데 공감하고, 지난달 유엔 총회를 계기로 이뤄진 회담을 포함해 양국관계에 긍정적 흐름이 있음을 평가하는 한편 관련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안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수시로 격의 없이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