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서부노인대학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식개선 교육’ 기억이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의 올바른 인식 확립과 예방을 위한 건강 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활기차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치매 바로알고 예방하기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파트너참여하기 뇌 건강 박수 및 손가락 체조 혈류 순환 실버 체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운동 교육으로 진행해 지속적인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했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서부지역은 최근 치매 추정 어르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보건지소에서는 앞으로도 생활터와 연계한 치매예방·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된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예방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지정자는 병의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산업체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며 평택시에는 29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었던 박애병원 감염관리실 김지훈 실장(전문의)과 평택보건소 임애림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질환의 이해 ▲질병정보 모니터 활동 이해 및 임무고지 ▲법정감염병 신고현황 및 방법 ▲평택시 감염병 발생통계 등을 설명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이 지난 21일 화성시 마도보건지소를 찾아 ‘찾아가는 취약계층 무료진료’ 봉사를 진 행했다. ‘찾아가는 취약계층 무료진료’사업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의료 취약지역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제공하는 취약계층 건강 돌봄 서비스이다. 봉사 장소는 마도면의 의료기관 접근 취약성을 고려하고 인근 산업단지 및 어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마도보건지소로 선정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약사회, 외국인 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치과 진료 ▲투약 조제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화성시와 봉사단은 연내 예정된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간담회를 지속 개최해 지역 보건 서비스 향상과 의료 격차 감소를 위한 논의와 화합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4년 3개월여 만에 코로나19 이전 사태로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게 됐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됐으나, 병원과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는 남아있었다. 하지만 5월부터는 이러한 방역조치도 해제되고 권고로 바뀐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주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다면, 확진 후 5일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진다.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한 PCR 검사 본인부담비 지원도 종료된다.(1~3만원대 비용 발생 예상) 다만 입원치료비의 건강보험은 계속 적용되지만, 일부 중증환자는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우, 5만 원이 부과되나 의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령 출산 등 임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난임 부부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선제적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천군 기존 임신. 출산 지원 정책은 출산 이후에 집중되어 있어 신규 추진 되는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 전부터 건강 관리를 도모하여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수 가임력 검사 항목은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사전 검사로서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 초음파(자궁, 난소 등) 검진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진 비용 최대 5만원을 한도로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을 직접 방문 또는 문서24를 통하여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추후 ‘e보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있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1인 가구 정신건강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청년, 고령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안성 LH아파트(1,5,6단지) 공용구역에 정신건강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마음 건강 상담 신청함”을 설치하여 시범 운영 한다. 2023년 안성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안성시의 1인 가구는 전체 82,336가구 중 28,276가구로, 34.3%에 이른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 불안 장애에 더 취약하며 이로 인한 자살, 고독사, 사회적 고립으로 정신 건강 위험도가 높아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마음 건강 소리함을 설치하여 주거지역 중심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 건강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상담 신청함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큐알(QR)코드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해 대상자와 상담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8일, 수원시 우만1동은 팔달구보건소와 함께 ‘건강을 위한 아홉걸음’ 만성질환 교육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우만1동 ‘건강을 위한 아홉걸음’은 만성질환 이환자 및 만성질환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 혈압·혈당 등 혈액검사 결과 개별상담 △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교육 △ 고혈압, 당뇨 질환에 대한 표준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 3시부터 1시간 동안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을 받은 한 참석자는 “주변에 고혈압, 당뇨로 약을 복용 중인 친구들이 많은데 데리고 와서 함께 듣고 싶다. 너무나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참석하신 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관심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키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관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모기탈출! 건강한 마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란 사람이 호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모기가 모여드는 습성을 활용한 장비로, 흡혈 활동을 하는 암컷 모기를 채집하고 정보를 방역지리정보시스템에 전달해 실시간으로 채집되는 모기의 개체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해 관인면에 설치돼 있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에 채집된 모기의 개체수를 공유하며,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주민 참여 방제를 유도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서는 유충구제와 유충서식지 제거가 필수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천시보건소는 모기 박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모기탈출! 건강한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관인보건지소를 통해 주민 참여 자율방역을 위한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방역기기 지원을 시작했다. 친환경적인 방제를 위한 포충기, 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7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과 군수, 보건소장, 보건·복지 관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운영 현황 및 주요사업 안내 △매력양평과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 수렴 등 진료소별 관할 주민대표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21조에 따라 보건진료소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마다 주민으로 구성되는 협의회로, 보건진료소의 운영 지원 및 건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은 “운영협의회장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건진료소장이 지역에서 역할을 잘해서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공통 의견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 대표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참석해주신 보건진료소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평택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평택소방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중백병원, 송탄중앙병원,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응 위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의뢰 및 사후관리 현황, 각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역할 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찰, 소방,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지역사회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합동으로 현장 출동해 위기평가, 안정유도, 정신건강상담 등 초기 응급 개입을 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즉각적인 대응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2024년 스마트 운동교실 1기’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1월 8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영한 스마트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운동처방 및 지도를 제공했다. 5명 정원으로 각 반을 구성, 스마트 운동기구를 활용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부터 유연성 운동, 소도구 운동, 재활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했다.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15~20% 정도 감소했으며, 심폐지구력은 약 30% 정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00%가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운동을 하고 몸이 가벼워졌고, 활기를 되찾았다 ▲체지방이 감소되고, 근육량은 증가해서 기쁘다 ▲운동교실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