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교통사고, 감염병 분야에서 안전지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 따르면 파주시는 교통사고, 감염병 분야에서 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수치다. 전국 지역 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안전 역량을 진단해 객관적 지수로 산출하는 것으로, 지역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파주시는 6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1개 등급이 상승하고, 4개 분야는 전년 등급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교통사고‧감염병 분야는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고, 범죄‧생활안전‧자살 분야는 3등급을, 화재 분야는 4등급을 유지했다. 개선 배경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인구 1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도로 면적당 교통단속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대수 ▲운전자 안전띠 착용률에서 우수한 실적을, 감염병 분야에서는 ▲인구 1만 명당 법정 감염병 사망자 수 ▲보건기관 인력 수 ▲개인 위생관리 실천율 등 지표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반면 화재 분야는 ▲인구 1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 2020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천7백만 원을 체납한 건축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생활이 어렵다는 핑계로 납부를 거부하고 있었으나 A씨가 보유한 거래소의 가상자산을 압류하자 결국 체납된 세금 전액을 납부했다. #2. 서울에서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던 B씨는 2021년부터 재산세 등 3천6백만 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거래소 계정에 보관 중인 2천5백만 원이 적발됐고 도는 이를 즉시 압류했다. B씨는 압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납부를 거부했고 결국 도는 2천5백만 원을 강제추심했다.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체납자의 가상재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년간 5천 명이 넘는 체납자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하고 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 62억 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상자산 전자관리 시스템은 체납자의 계정, 보유 자산추적과 압류부터 추심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도는 지방세 3백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상시 추적조사로 체납자 5,910명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6곳이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는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이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의원(토목 분야 등), 공사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기초지반·절토부·굴착사면의 변형 발생 여부 ▲가설 흙막이· 거푸집·동바리 및 비계 등의 설치 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상태 및 건설 기계 장비 작동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지반침하나 붕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사업’을 위한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2월에서 5월, 9월에서 12월 총 2회에 걸쳐 8개월 동안 5명의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감시원은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관리 등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배출원 단속 및 계도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최소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해 배출원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서장 강덕원)는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주택 62가구에 간이스프링클러 및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자를 대상으로 화재보험협회의 지원을 받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화재안전물품을 설치하고 관계인에게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법과 취급주의 사항을 교육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으로는 ▲주변으로 땔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하기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근처에 소화기, 물동이 비치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문을 꼭 닫기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강덕원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중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주시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광릉테크노밸리(남양주시 진접읍 소재)에서 남양주 관내 공장밀집 산업단지 대표자 및 소방안전관리자들을 소집하여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수행능력을 제고시키는 목표와 민·관의 협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시설 사용법, 전열기기 안전 사용, 화재사례 전파 ▲화재 사전 대피 방법,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요령 교육 ▲화재 시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문 관리 요령 안내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관 운영 홍보 ▲소방안전관리 업무 컨설팅, 소방계획서 작성 등이었다. 조창근 서장은 “공장·창고 등이 밀집된 산업단지 특성상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공장관계자의 초기 화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신속한 화재 예방 및 대응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피해가 발생해 복구가 진행 중인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위해 21일 오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24일 화재가 발생해 식당과 필로티 연결 통로 등이 소실됐다. 현재 소방서·경찰서에서 화재감식이 진행 중이며 복구를 위한 철거와 청소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솔터고 학생들의 새 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운유고등학교 여유 교실 활용방안 검토 ▲3학년 전면 대면수업 실시 ▲1, 2학년 격주 대면수업·비대면수업 병행실시 ▲학생 통학 지원 ▲학부모 의견 수렴 등 위탁 급식 절차 안내 ▲학부모 설명회 추가실시 등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또 추진사항 점검과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김포교육지원청과 솔터고, 운유고 등 화재복구 관련자와 매주 1회 대책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화재복구 상황을 살피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수업 결손이 없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우선에 둔 빠른 복구를 통해 학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지난 20일 열린 제37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DMZ 평화관광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경기도지사에게 질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관광을 경유형 관광에서, 체류형·숙박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핵심이 되는 곳이 분단의 특수성과 풍부한 생태 자원을 가진 파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 DMZ 지역임을 강조하면서, 현재 가장 시급한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파주는 해마다 주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광 면적 확보를 통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데, 기존 토지 매각 협의가 완료된 임진각 임시주차장 부지를 경기도에서 갑자기 매각 불가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여 작년 파주시에 51억 원이라는 불용액이 발생한 부분에 이 의원은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실제 임진각 관광지 임시주차장은 2017년 경기도에서 조성한 후, 파주시가 매입하는 것으로 2020년 9월에 협의 완료했으나, 작년 9월 경기도는 해당 부지의 자체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목적으로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주시는 관련 절차를 이행하지 못해 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태풍·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착수한 오산천 하류부 준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산천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산천의 금곡보, 남촌대교, 탑동대교 인근 총 4천981㎥를 준설했다.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별 현안간담회를 통해 오산천 환경·안전관련 민원을 다수 청취했으며, 오산천 환경개선 사업에 집중해온 바 있다. 그 중 하나가 오산천 준설공사다. 오산천 하류부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택지지구 개발이 지속됨과 동시에 다수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하천 폭이 좁아지고 수심이 낮아진 상태였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5월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현장점검 차 오산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오산천 퇴적토 준설을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이에 대한 사업비(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오산천 상류부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적극행정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가 오는 3월부터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하는 화물자동차 및 전세버스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거대한 화물차들이 도로 가장자리의 한 차선을 차지한 채 주차되어 있어 교통 흐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화물차를 피해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나기도 하고, 커다란 화물차에 시야가 가려서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만 하지만 아파트, 학교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함에 따라 교통사고 유발 및 보행자 불편 등을 초래하여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천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새벽 0시~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 적발건수는 작년에만 28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무조건적인 단속이 아닌 시민안전과 교통통행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도로변 불법주차 차량 및 다수 민원 발생지역을 위주로 단속하고, 단속 가능한 시간 외 주간 순찰점검을 통해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경고장 발급을 통한 계도조치를 병행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2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의료계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한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사랑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도 함께 참석해 운영상황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각각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관내 수련병원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의 협조를 통해 환자 쏠림 현상 등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사전에 구축했다. 안산시는 앞으로 의료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민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