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6일 부산 APEC 누리마루에서 개최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에 '깜짝' 방문했다.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들, 시·도지사들은 실사단과 각각 인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나눴다.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진, 국무총리와 장관들, 그리고 여·야 소속 시·도지사 전원이 한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실사단에게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등을 일일이 소개하며, “오늘 중앙지방협력회의 주된 안건이 17개 시도지사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어떻게 유치하겠다는 지원계획이었다”고 소개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여·야, 민·관 구분할 것 없이 전폭적으로 부산세계박람회를 지지하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시‧도지사들은 실사단에게 본인들을 소개하며, 부산 뿐만 아니라 다른 광역단체장들도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영어로 또는 한국말로 진지하게 설명했다. 대통령은 “만찬장이 지난 2005년 제13차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곳으로 역대 정상회의장 중 가장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라고 말하면서, “부산의 대형 국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밋밋했던 경기도청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가 장애인예술품 전시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광교 신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 환경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장애인예술품 20여 점을 임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광교 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는 청사 보안을 위해 밀폐된 복도식 구조로 돼 있어 출입 시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청사 환경정비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누림Art&Work)과 연계해 장애인예술품 유통 활성화와 함께 수익배분을 통한 장애 예술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는 강예진 작가의 ‘토끼카페’, 양진혁 작가의 ‘봄을 기다림’ 등 20여 점을 대여해 통로에 설치, 연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환경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장애인예술품 전시와 홍보로 장애 예술인에게 자립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도청 1층 로비에서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특별전시와 ‘발달장애인 그림책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6일 부산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되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모였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만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일 직접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만난 것을 언급하며, 전국 17개 시·도가 갖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용해 171개 BIE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는 개최국의 역량을 보여주는 경제·문화 올림픽으로서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 중 하나라며, 이번 세계박람회는 우리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의 글로벌 아젠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계박람회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6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5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호평동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호평동 마을계획단은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24일까지의 모집 기간에 총 90명의 주민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하모니카 동아리의 공연과 조영미 시인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권순욱 주민자치회장,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 등 사회단체장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전 성동구 주민자치사업단장 정창일 강사의 마을계획 방법 및 분과 의제 발굴에 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내일을 주민 스스로가 결정하고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첫 시작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호평동의 내일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호평동 마을계획단에 참여하기 위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호평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구조안전 점검이 필요한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무료 지원을 상시 신청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건축허가 대상인 다세대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중 건축물관리법의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건축물이다. 신청 방법은 건축물 소유자가 신청서와 자가 점검표를 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분기 3가구의 주택에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결과 건축물 노후에 따른 마감재 균열 등의 문제를 발견해 균열측정기를 무료로 지원해 지속적인 관리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주택 구조 안전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체감형 사업”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5일 오후,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거쳐 산림 및 주택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 국비 지원규모를 산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한창섭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여름 우기철에 산불 지역에서 산사태 등 후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 및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5일 오후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한일관계, 북핵문제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외교·안보 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국민 100명과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는 외교, 통일, 국방, 보훈 등 총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이후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해 왔다며,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은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생존과 국익뿐 아니라 헌법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와 직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국정'과 '외교'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복합 위기를 맞아 공급망을 강화하고 첨단기술 혁신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국가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안보와 경제는 물론, 첨단 과학기술 협력이 패키지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외교, 안보는 우리 민생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의 외교·안보 성과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했다. 우선, 세계적 복합위기, 북핵 위협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4일,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홍성을 비롯한 충남, 전남, 경북 등의 주불 진화가 이뤄진 만큼, 산림 및 소방 당국은 마지막까지 잔불 정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이재민 및 피해시설 복구에도 만전을 기하라"면서 "주택, 비닐하우스 등 피해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4일 오후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간 신규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4조 1천억 원의 대규모 신규 투자’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충남이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한 곳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분업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고, 이 분야에 과감한 지원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시 온양 온천역 앞 유세 당시 약속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온양 온천역 앞에서 충남 아산을 미래 신산업의 요람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며, 정부는 충남을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남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충남 지역에 2개의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새로 지정했다며, 천안 국가산단과 홍성의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천안 국가산단은 모빌리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4일 도청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구성한 ‘2023년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 도민대응감시단은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하는 20세 이상의 경기도민(재학 및 재직자 포함)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제3기 감시단은 20대부터 50대까지 도민 32명이 선발됐다. 도와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은 검색엔진과 누리소통망(SNS)의 디지털성범죄 의심 게시물과 계정을 집중적으로 감시하며, 지난해에는 31명이 활동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 8천464건을 적발·신고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정옥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의 축사와 위촉장 수여, 대응감시단원의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단원 32명은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감시단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활동할 것을 서약했으며, 도민들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위촉된 대응감시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강화교육, 디지털 성범죄 의심 게시물 모니터링, 건전한 온라인 문화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