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합동소방훈련과 연계한 민방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록청소년수련관 직원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부터 심폐 소생술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사전 훈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연기 발생기를 활용해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화재대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훈련에 참여한 모든 직원 및 학생들이 재난 대응에 대한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애니 10개, 교육용 소화기세트 4개, 교육용 심장자동충격기(AED) 등을 통해 훈련의 실전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안산시에서 보유중인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훈련영상을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에게 공유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소방서와의 합동대응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기반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는 3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해외 직구 관련 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관리 상황, 소비자 피해 상황, 국내기업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모으고, 국무조정실 주관 '해외직구 종합대책 TF'(팀장: 국무2차장)를 구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해외직구 종합대책 TF'는 해외직구 실태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통해, ① 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안전관리 강화 ② 소비자 불만・불편 사항 해소 ③ 관련 업계 애로 해소 등의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6일 다중이용시설인 이케아 광명점에서 직원과 광명시 직장 민방위대원,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의 하나로 이뤄졌다. 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고객과 직원 대피 ▲훈련 방송 송출 ▲건물 내 인원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으로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고 유관기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화재 발화점인 2층 고객 레스토랑에서 참가자가 가장 가까운 곳의 비상벨을 작동해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화재 탐지기 비상경보와 안내 방송을 통해 건물 내 직원과 고객은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이케아 직원들과 유관기관 훈련참여자들은 대피 유도 및 화재 진압, 차량과 인원 통제 등 각자 역할 임무를 수행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나와 동료 그리고 직장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실전 같은 훈련”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안전총괄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행동 요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2024년 10代 중점과제로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장애인·외국인 맞춤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거주 전체인구는 ‘24.1.1.기준 280,197명이며 3대 재난약자(어르신·장애인·외국인)는 62,156명으로 21.1%를 차지하여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노인(63.6%), 장애인(52.8%) 순으로 재난 취약성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보였다. 이는 고령인구의 사고대처 능력 한계, 장애인구의 사회적·신체적 제약에 따른 안전취약, 외국인은 문화 적응의 어려움과 안전문화 가치관이 달라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참여활동 부족 등의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따라 광명소방서는 ▲응급상황 신속대응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 ▲광명119시니어 교육단과 함께하는 눈높이 어르신 안전생활 교육 ▲글로벌서포터즈 8개국어 언어지원으로 교육 및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배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체험중심 교육 확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쉽게 접하는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장애·나이·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6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특성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 유형과 재난 취약 시설을 선정해 재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민방위 대장과 대원, 노인복지관 직원과 시설 이용자인 노인, 인근 주민들까지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에는 화재 경보 발령 및 대피, 화재 신고와 소방차 출동, 초기 소화와 구조 활동 등 화재 시 민방위대의 임무와 주민 행동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제 화재 상황처럼 진행됐다. 또 초기 현장 대응 활동 후에는 복지관 4층 강당에서 동두천소방서의 협조 아래 소화기 작동요령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훈련을 통해 체득한 재난 대비 지식은 특히 위기 상황에서는 큰 힘이 된다며, 계속된 훈련만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4년 1월 기준 경기도 내 주민등록인구 대비 노인 인구 비율이 6위로,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의 재난 대처 능력 습득이 필수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산불방지대책본부 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대책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24명) 및 산불감시원(35명)을 선발·운영 중이며, 이날 교육은 산불감시 및 진화작업에 직접 투입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들에게 전문성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산불지휘권자로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근무자의 안전을 강조했으며 “무엇보다 생명과 안전을 우선시 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산불 없는 동두천을 만들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서 안전도시국장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 2명이 △산불감시활동 시 주의사항 △산불예방 및 안전한 진화에 관한 이론교육 △산불발생 행동요령 및 방어선 구축 등 실습 △산불진화 기계화 장비 작동 및 무전기 조작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월까지 지방세를 체납한 대포 차량을 집중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대포차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불법 명의 차량을 말한다. 시는 자동차 보험 가입자와 피보험자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차량 소유주의 일치하지 않는 경우 등을 따져 대포차 여부를 판단한다. 대포차는 실제 사용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조세 포탈 및 범죄 은폐 등에 사용돼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현장에서 운행정지 명령 등록 차량(대포차)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구축해 대포차를 단속하고 있다. 자동차의 소유자나 운행을 위탁받은 자가 아님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그 자동차를 운행하는 경우 자동차 소유자나 수사기관이 요청하면 해당 자동차의 운행 정지를 명령할 수 있다. 운행정지 명령을 받게 되면 해당 자동차등록원부에 운행정지 처분 사실이 기재되고, 해당 자동차의 운행을 단속할 수 있도록 차량 등록번호와 제원 등 필요한 정보가 수사기관에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용인소방서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류광열 제1부시장은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만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중증이 아닌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송을 당부했다. 이어 상급병원 재이송에 대해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이송의 효율성 제고와 평상시에도 재난과 관련된 응급의료 체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4일부터 운영된 4개 권역의 ‘긴급 대응 응급의료 상황실’을 통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제1부시장은 “지난 2월 29일 처인구 백암면에서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였던 40대 여성을 신속하게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용인소방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고, 시민들이 진료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서장은 “위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시민들의 의식변화에 힘입어 지역응급센터의 1차 응급조치가 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봄철마다 기승을 부리는 산불 방지를 위한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관내 고장산 일원에서 양주시 안전건설과 직원과 어득용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및 단원 등 21명이 예찰 활동과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자연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업무추진비 등 예산문제로 파행 강략히 유감 표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4일,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박현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 업무에 필요한 공직자 업무추진비 등 긴급한 예산을 처리해야 할 제282회 임시회가 여·야 간 협상 결렬로 무산됨에 따라 강력히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던 제2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는 같은 시간,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소집됨에 따라 지연되기도 했다. 이후 여·야 간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야당의 무리한 요구와 민생을 외면한 의정 활동에 결코 동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고양시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각종 용역들과 국·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업무추진비가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하여 초기부터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해왔다”며, “특히 ‘고양시 서울 편입 이행촉구 결의안’에 대해 자진 철회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추가경정안 처리를 위한 협상 조건 중 하나로 제시하는 등 동료 의원의 재량권을 침해하려 했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성사안의 민감성, 운영 경험 부족, 자료 미비, 복잡한 절차 등으로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 영상을 개발했다.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변호사, 성인권전문가가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 영상은 성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성고충심의위원회 설치 취지, 활동 목표 ▲심의위원회 진행 순서 ▲심의위원회 준비를 위한 심의 자료 검토 방법 ▲당사자, 참고인 출석 진술시 유의 사항과 진행 방법 ▲심의와 결정의 방법, 유의 사항 등 내·외부 위원을 위한 안내와 위원회 간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담당자 협의회에서 영상 사전 공개 결과 영상의 완성도가 높고 현장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고 호평했다.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채널GO3’에 탑재해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신속한 피해자 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성고충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