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7월 17일, 8월 21일 오전 10~11시 부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 센터와 연계하여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증상 및 진단기준, 합병증, 관리 방법, 식생활 습관 등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고혈압·당뇨병이라는 질병을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다”“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해 고혈압·당뇨병 예방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과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옥길버들공원에서 비만예방 프로그램 ‘달빛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량 증가 및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달빛건강교실’은 매주 화·목요일(주2회)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옥길버들공원 놀이터 앞에서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유연성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 및 스트레칭 ▲기초대사량 증가 및 근력 향상을 위한 근력 운동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라인댄스 및 에어로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접근이 쉬운 생활터 중심으로 건강교실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의 증가세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및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발생은 올해 2월 3주 차 27건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7월 4주 차 10건에서 8월 1주 차에는 28건, 2주 차에는 41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명 이상의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건수는 전국 330건이며, 환자는 총 8419명으로 확인됐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취약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지속되는 더위 속 의료 취약 계층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8월 21일 성남시 분당구청에 660만원 상당의 영양제 200세트를 맡겼다. 성남시 분당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신정주 구청장과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제 기증식’을 했다. 기증품은 육체 피로와 근육관절통 등을 완화해 주는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가 2병(총 120정·4개월분)으로 구성된 영양제다. 분당구는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에서 중장년 독거가구 200명에게 영양제를 한 세트씩 전달하기로 했다. 분당제생병원은 개원 26주년(1998.8.29)을 맞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직원들(총 1563명)이 십시일반 모은 자선진료기금을 활용해 이번 영양제를 맡기게 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21일 수원 아주대의료원을 방문하여 의회와 의료원 간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재식 의장과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복지안전위원장이 함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교류 사업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수원시 정신건강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아주대의료원은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아주대 의료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원시가 바이오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9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예비 평가 결과에 대해 동두천 내 시민사회단체가 일제히 반발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경기도는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겠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비공개 절차를 추진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인해 도의 후보지 선정 과정 신뢰성이 크게 훼손되었다는 주위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공공의료원 예비 평가를 통과한 양주와 남양주를 제외한 5개 시군은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언론 보도를 통해 결과를 알게 됐으며 이로써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유치 희망 시군 중에서 동두천시는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이었다. 지난 2년간 9만 명의 시민이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활동하며, 2023년 5월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단 12일 만에 11만 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이어 10월에는 700여 명의 동두천시민이 생업도 포기한 채 경기도청에 모여 도의 관심과 지지를 외치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염원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 취약지로 경기 동북부 의료취약지역인 연천과 가평 연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6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승규 지사장이 최근 사회문제화한 다수 불법개설병·의원 및 약국의 폐해에 대해 열거하고, 잘못 지급된 요양급여 등 건강보험재정 환수를 위한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09년부터 `24년 6월 말까지 적발된 불법병·의원 및 약국은 총 1,724개이며, 이곳에서 불법 수령한 요양급여 비용은 모두 3조 1,244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환수액은 2,360억 원으로 전체의 7.56%밖에 징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승규 지사장은 불법 사례를 설명하며, 현행 건강보험공단의 일반 행정력으로는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데 강제력이 부족하여 환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공단이 자체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특사경의 도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문화복지위원회는 불법 지급된 의료비의 환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뿐만 아니라 모든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16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사업을 진행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는 '건강(health)'과 '기쁨(pleasure)'의 합성어이며, '스트레스 없이 즐겁고 활기차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전하는 교육이다. 건강 및 위생 관리가 필요한 관내 성인 발달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강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이원덕, 톡에듀 대표 박소현)의 비만, 위생관리 교육이 이뤄졌으며, 실습을 통해 대상자에게 건강관리의 중요함과 필요성을 전했다. 당일 교육 참여 대상자에게 가정 내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하도록 건강꾸러미(설탕 대체식품(스테비아), 오트밀, 무가당 두유)를 지원했으며, 향후 건강 및 위생관리가 필요한 관내 장애인 36가정을 추가 선정하여 건강꾸러미 및 건강정보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건강교육을 통해 관내 장애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전문 서비스를 연계하여 장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시가 경기도의회 도의원들과 초당적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 지역구 도의원인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국민의힘,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이인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전담 실무진을 만나 그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동두천 의료실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민·관·정이 함께 해결해 나가고 추진 중인 지역 현안인 만큼 9만 동두천시민과 함께 여야를 떠나 도의회 차원의 대응과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임상오·이인규 도의원은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특히 도지사의 공약이자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BTL임에도 대규모의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가 수반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건물을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으로 활용하면 2천억 원 이상의 소중한 도민 혈세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년 이내 신속한 개원으로 의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 노인을 위해 8월 14일 녹양 휴먼시아3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찾아가는 통합(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돌봄 욕구가 있으나 무더위로 인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이 경로당에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면접조사를 진행하며,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건강 교육자료 제공 ▲관련 기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연계 ▲공공‧민간 의료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지난 8월 7일에도 녹양 LH5단지 경로당에 방문해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복지에 힘쓰기 위해 8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광규 동장은 “이번 서비스가 건강정보 접근 취약계층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지역 협의회과 함께 1천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말복 맞이 어르신 건강 기원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곤지암로타리클럽 주관해 로타리클럽에서 1천200인분의 삼계탕과 수박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세환 시장과 로타리클럽, (사)대한국가수협회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기력 보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영양가 있는 한방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지원해 준 로타리클럽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대한노인회 경기 광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에 앞서나가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