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실 창구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마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25명이 참석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감정노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처리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반복되는 민원 업무와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고성·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의 노고를 격려히고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7월 말까지 ▲민원실(민원 부서) 전수녹음 전면 실시와 장시간 전화상담 시 권장시간인 20분을 경과하면 통화를 종료할 수 있는 ▲민원통화 권장시간제를 운영하고 통화시 사전 안내 멘트를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4년 공무원 둔기 피습사건 발생을 계기로 공직자의 인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공무방해 행위에 대해서만큼은 피해 공무원의 개별적 대응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울마을 1단지 아이파크 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더위쉼터를 방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내 냉방 시설, 위생 상태, 운영 시간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던 한 어르신은 “이동시장실과 무더위쉼터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려는 김경일 시장님의 진심 어린 노력이 느껴져 정말 감사하다”라며 현장 방문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공간에서 쉴 수 있어 무더위를 견디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김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산하 전국연합노조연맹, 한국건설산업노조 측과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건설업계의 주요 노동 현안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놓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한국노총과의 첫 공식 만남을 성사시킨 첫 번째 사례라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 이동시장실 행사장에는 한국노총 전국연합노조연맹 최상근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건설산업연맹 최한수 정책본부장과 전국 각 지역 본부의 본부장 등 주요 간부와 노조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노동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에 목말랐던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들을 환영하는 인사를 전하며 "노동자가 존중받고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행정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파주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에 최상근 위원장은 “현장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 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유형 이동수단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8개 업체가 1만 200여 대의 공유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수단은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의 안전 수칙을 무시한 주행 및 무분별한 주차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민간 대여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보행자 안전 및 이동 편의 확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이용자에 대한 대여업체의 인센티브 지원제도 확장 검토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 및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PM) 및 자전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해 시민 중심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보행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허남석 부시장,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사의 과업수행계획 발표로 시작,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연장에 맞춰 역세권 주변 시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인구 유입과 GTX-C 이용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방향 마련하고자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수행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사전 검토한 바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당시 수립된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계획의 구체화, 상록수역의 중심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GTX-C노선 개통 시기에 맞춘 사업화 방안과 실행 로드맵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은 구도심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통해 안산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차대한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생활쓰레기 배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는 ‘새빛 환경수호자’가 22일 출범했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가로환경관리원, 대행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전역 706개 쓰레기 배출 거점(공동주택 399개소, 일반주택 307개소)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 분리배출 이행 여부, 무단투기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우수 거점 36개소(일반주택 16개소, 공동주택 20개소)를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하고,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새빛 환경수호자의 역할 소개,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새빛 환경수호자’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누구보다 현장에 가까이 있는 생활폐기물 전문가인 환경수호자와 함께 생활쓰레기 감축 실천이 마을 단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쿠팡플레이와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쿠팡플레이(대표 김성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계적 아티스트 공연 및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고양시 유치 ▲글로벌 K-콘텐츠 제작 및 IP 개발 ▲공연·스포츠 행사 개최 시 협력 및 행정지원 ▲콘텐츠 산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앙 등 세계적 스포츠 리그 중계뿐 아니라 K-콘텐츠 오리지널 제작, 국내외 정상의 아티스트 공연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고양시의 공연·스포츠 인프라와 만나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G-노믹스와 페스타노믹스의 대표적 실현 모델이자,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토종 OTT 선도기업인 쿠팡플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들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간담회로, 고양시가 민선 8기 교육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연속 소통의 장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고양시 전역의 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시의 중등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간담회 시작과 함께, 참석자들은 각자의 교육정책 제안을 열매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고양 정책나무 보드’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 ‘함께 고양 교육의 열매를 맺는다’는 공동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은 지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일”이라고 말하며,“교육의 목적은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해 교육정책의 철학을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삶의 방향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람사르협약에 가입한 국가들이 3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협약 이행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지침과 계획을 수립하는 국제 협의의 장이다. 총 9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72개 람사르협약 당사국이 참여해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습지보호’를 주제로, 건강한 습지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습지의 역할 등 27개 의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고양시에는 지난 2021년 국내에서 24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장항습지가 있다. 장항습지는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3만 마리 이상 철새가 찾아오는 등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시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볏짚 존치, 무논(물이 괴어 있는 논) 조성 등 여러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 참석은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고양시가 국제 무대에서 장항습지의 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폭염, 폭우 등으로 치솟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매장 방문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래미 마켓’은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경기도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 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중개행위 84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전세사기 예방 참여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019개 중개사무소의 실천과제 이행 여부 확인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498곳을 대상으로 한 불법 중개행위 점검 등 총 2,517곳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도는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우수 이행 1,497곳(74%), 이행 미흡(일부 과제 미이행) 474곳(23%), 미동참 15곳(1%), 기타 폐업·휴업 등 33곳(2%)이었다.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등에 의한 불법중개행위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등록증 대여, 중개보수 초과 수수, 계약서 미보관,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의 8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에 대해 수사의뢰 6건, 업무정지 22건, 과태료 부과 42건, 경고·시정 조치 14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