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는 노동계의 현안 사항에 대해 부천시와 한국노총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이 함께 협의하고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민선 8기 들어 세 번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노동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임금피크제와 재활용 수거 주5일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용역계약 기간 연장에 관련된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거론됐으며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요구했다. 또한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보장, 광역버스(G8808) 노선 변경 등 15개 사안에 대해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부천시는 노동조합의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기존의 간담회 형식을 개선했다. 수렴된 안건 중 주요 공통과제를 선정해 별도의 회의형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노총 측과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사전 협의해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종현 의장은 “건의사항 중 진행이 미미한 사안에 대하여는 시장님과 관계부서장이 함께 고민해 다수의 노동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 부천노총에서도 일하는 모든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출범 2년만에 첨단산업으로의 경제 기반을 모두 갖추며 경제대혁신을 시작한 민선8기는 특화된 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체감도 높은 경제활성화에 뛰어들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 육성이라는 목표 하에 실효성 있는 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간 브랜딩과 동시에 컨설팅부터 마케팅까지 촘촘한 지원을 실행 중이다. 우선, 시는 골목형 상점가 발굴 및 지원으로 공간 브랜딩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김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진입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골목형상점가 대상을 발굴, 지정해 인프라 편의를 확보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맞춤형 경쟁력 확보도 놓치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5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공동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주식회사 캐어유에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신준영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1명은 회사 입구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걸고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주식회사 캐어유는 회사 운영내규에 여성직원의 재생산권 보호를 위한 야간 및 휴일근로의 제한, 유연근무제(선택적 근로시간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을 명시하고 운영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및 예방에 대한 지침도 마련하고 업무 중 고객 등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사항 등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캐어유는 사회문제인 치매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스마트케어 서비스 및 제품 판매, 스마트에이징 교육 및 컨설팅을 하는 기업이다. 경력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디지털 강사단’을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캐어유는 여성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여성들은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사용법 및 스마트폰 교육사업’의 강사로 활동한다. 신준영 대표이사는 “소중한 직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여기업 45개 사를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조달시장 진출·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은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45개 사 선정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종합지원사업에 대한 중소 조달기업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미주,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보건·의료, 재난·안전, 친환경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지재권 취득, 시제품 제작 등 최근 현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기업도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항공운송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 수질계측기 제조기업 B사는 다음달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리는 ‘Water Works’ 전시회에 참가하여 시제품을 전시·시연하게 된다. 동시에 미국 파트너사와도 현지 실증을 진행함으로써 미주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기존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혁신형 스타트업과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국내 대표 VC(벤처캐피털)의 만남의 장인 ‘제2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1) ’을 열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기업 IR2) 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8월 30일까지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수원기업새빛펀드 투자 분야 등을 고려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 ▲바이오 ▲창업초기·재창업 ▲인공지능 ▲에너지, 기타 딥테크(기술적 혁신 중심 기술) 분야 등 수원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을 모집해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서류평가를 거쳐 7개 사를 선정해 ▲기업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IR 자료 디자인 지원 ▲피칭(발표) 컨설팅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 컨설팅을 마친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의 절대 강자인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0일 (주)이오테크닉스에서 장관 주재로 ‘슈퍼 을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PI첨단소재, 자화전자 등 국내 주요 소부장 기업과 KOTRA,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슈퍼 을 기업’은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지위를 확보한 시장 주도 기업을 의미하며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ASML이 대표적인 슈퍼 을 기업이다.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슈퍼 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❶슈퍼 R&D, ❷슈퍼 패스, ❸슈퍼 성장 패키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세계 최초․최고의 공급망 핵심 급소 기술 개발을 위해 전용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기술․시장․투자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 을 R&D 추진위원회’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성장전략 로드맵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선행기술(2년)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관리기금 2천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필요한 면역증강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하여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의 감소, 발육 저하, 산유량과 산란율 감소 및 면역력 약화, 폐사축 발생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한 산란계, 젖소 농가 70여 개소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으로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고 사료섭취율을 증가시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홍보를 강화하여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가축 또한 우리 김포시의 구성원이며, 폐사 시 우리 시민에게 미칠 영향과, 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판단한 바,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재난기금을 활용해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 만큼 농가에서는 지원 물품을 적기에 사용하고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에 따른 적극적인 사양관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진건읍 진관리 현장에서 그린농업대학 밭작물과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회차 농업기계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1회차 교육은 앞서 7월에 실시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계 안전교육 △트랙터와 관리기 조작법 △농작업 실습 등이 포함됐다. 나머지 3~4회차는 오는 10월 중 진행된다. 그린농업대학 밭작물과는 다양한 밭작물에 대한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종합적인 영농능력 배양을 위해 매주 1회 4시간씩 25주 학습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트랙터와 관리기 2개 기종의 농업기계 조작법을 숙지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과정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농업기계은행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트랙터 등 50종 257대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력을 절감시켜 농업경영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린농업대학 과 대표는 “농업기계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도움이 됐고, 교육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미래기술 산업인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실무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실무자 양성과정’은 경기도와 시가 협력해 실시한 사업으로 시는 화성산업진흥원 위탁을 통해 ▲반도체 공정 이론과 실무 ▲반도체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및 우수기업 방문 ▲장비교육 실무교육 과정을 10주간 진행했다. 또한 화성시는 이번 교육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과 연계해 수료생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실무경험을 산업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피에스케이 ▲이엘피 ▲하나플랜트 ▲디지털프론티어 ▲유에스티를 반도체·전자부품 부문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참여기업은 수료생에게 직무현장실습을 제공하고 화성시는 이를 위한 인건비를 전액 지원해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민관이 상호협력을 하게 된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화성시 취업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상주차처는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 등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상주차처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배치 ▲신체 상태 점검 ▲냉방장치 점검 ▲식수 공급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즉시 온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14시에서 16시 사이 주차장 운영 일시 중단 지침을 마련하고, 현장근로자 77명을 대상으로 휴게시간을 부여해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옥외 노동시간이 많은 노상주차장 현장근로자는 폭염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은 업종으로, 7~8월을 폭염피해 집중 대응 기간으로 지정해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청금사모노동조합이 지난 19일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 직군 기본급 3% 인상이다. 이번 임금협약은 교섭 대표 노동조합인 금사모 노조의 5월 14일 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사전교섭과 6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서 이뤄졌다. 임금협약 체결식에는 시측 두춘언 기획조정실장 등 5인과 노측 유무룡 금사모노조 위원장 등 13인이 참석해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두춘언 기획조정실장은 “김포시를 위해 현장에서 적극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안전과 복지를 우선으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발전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가 협력하자”고 전했다. 유무룡 금사모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노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