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내용의 ‘공유부지 RE100’ 후보지 1천600곳을 발굴했다며, 시군과 협력해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경기도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경기 RE100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관계자, 투자사,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도는 해당 지역 내 에너지협동조합과 협력해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소 건립 자금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직접 참여해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고 있다. 공유부지 RE100의 대표 사례는 지난 7월 시흥시와 협력해 준공한 시흥시 방산 버스공영차고지 태양광발전소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에너지협동조합에 투자해 버스공영차고지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익금 일부를 시민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포천종합운동장, 호원실내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공유부지 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45곳을 설치 추진하는 등 총 50곳에 15MW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도는 공유부지 RE100 추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청년을 입주대상으로 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의 사회주택’ 470호를 공급 추진한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과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부지를 민간이 확보해 제안하는 ‘신축 매입형(320호 내외)’ ▲경기주택도시공사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는 ‘공공토지 활용형(30호 내외)’ ▲기존 숙박 및 업무시설 등의 용도를 변경해 추진하는 ‘비주택 리모델링(120호 내외)’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7월 말 사회적경제주체 등 민간을 대상으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공모 접수를 마쳤다. 앞으로 매입심의, 설계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매입약정 체결(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약정이 체결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입주자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청년기본소득 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인 경기도가 사업 당사자인 청년에 이어 실제로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시군 담장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27일 이천시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에서 ‘도-시군 간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앞서 도는 지난달 23일과 이달 21일 2차례에 걸쳐 청년기본소득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지원 연령 확대, 조건 및 사용처 제한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청년기본소득 사업은 사회 진출기 생활 지원이 가장 필요한 나이대 청년에게 미래 준비를 지원한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특정 연령만을 위한 많은 예산 투입, 소득과 무관한 지급이나 사용처가 주로 소비성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용 청년기회과 과장을 비롯해 31개 시군 청년기본소득 업무 담당자와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에 있는 마북천 일원에 설치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82개소에 대하여 10월부터 모두 조사 한다고 26일 밝혔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개별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법으로 일 50톤 미만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기술관리인의 선임 의무가 없기 때문에 관리주체(소유주, 관리자)의 관심과 전문성 결여 등으로 미처리 생활오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 악취 및 녹조 발생 등의 환경오염 원인으로 작용한다. 시는 조사 기간 소유주 입회하에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전문관리용역업체가 운영·관리 기술 지도 및 교육을 진행한다. 또, 공공하수처리장 유입시설에 대해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폐쇄처리를 당부하는 등의 후속 조치도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마북천 일원에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현황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오염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소유주(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사업 종료 후 자체 평가를 실시해, 전수조사 사업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3분기 안양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3시40분 시청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협조 사항 및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및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연장 추진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만안구 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 요건 완화를 위한 노력 ▲비산-관양권 교통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및 주차난 해소 방안 ▲안양천 상류지역 환경정비 ▲교통환경 재정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마련 등 주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 차원에서도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7월에 이어 지난 21일에도 폭우로 침수된 세교지하차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인근 하천 준설 등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지제세교지구, 가재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일천에 유입되는 수량은 증가했으며, 도일천 상류의 하천개수사업으로 하천의 담수 기능 저하로 인하여 체류시간이 감소되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할수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폭우가 발생하면 도일천 하류로 유입되는 수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도일천 지류가 범람하여 지하차도 침수로 연결된다는 것이 평택시의 설명이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장선 시장은 24일 현장을 방문해 침수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침수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도일천 준설 등 하천 정비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저류지 담수기능 점검 △영신자연재해위험지구 내 유수지 조기 조성 및 임시 펌프시설 설치 등을 지시했다. 또한 침수한 세교지하차도의 배수로 준설과 법면 정비 등을 함께 지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하차도 침수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것은 물론, 자칫하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평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건의하기 위해 구 명칭 선정을 진행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 일반구 설치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시민편의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청을 신설하는 대도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 중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구 설치 절차를 시작해 지역정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4개 일반구를 설치하는 구획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권역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시민설명회 결과, 참석자의 83.8%가 4개 구청 구획안에 찬성했으며,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문여론조사기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8%가 시가 제시한 구획안에 찬성했다. 시는 구청 신설 필요성과 구획안에 대한 높은 시민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정책광장을 통한 시민투표로 구 명칭을 정하고 시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일반구 설치 계획을 확정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청취에 앞서 화성시의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구 명칭 선정을 위해 26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시스템에서 권역별 명칭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주간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공람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시는‘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을 비전으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족도시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를 정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도시의 쾌적한 정주환경 유지를 위해 전체적인 기반시설 여건 및 수용 가능 인구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아파트 300%(現 172%) △연립주택 170%(現 100%) △주상복합(주거) 260%(現 150%)로 제시했다. 이로써 시는 주택 2.7만호 추가 공급(前 24만 명 10.4만호→ 後 30만 명 13.1만호)의 기반을 마련했다. 용적률은 타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했다. 기준용적률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타 시보다 낮은 이유는 고양시가 5개 시 중 현황용적률이 가장 낮기 때문이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은 시청 누리집에서도 주요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람 이후, 관계부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김정민 부시장 및 관계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 4공구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 시장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 건설공사의 추진 현황 및 개통 예정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부터 양주시 회암동을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는 총구간 24.75㎞로 이중 양주시 구간은 16.96㎞이다. 지난 2017년에 착공해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으로 경기북부지역 교통망 구축, 수도권 및 남부 지방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양주시가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는 양주시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로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축이므로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가 주관한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현장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중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단장 이충환)’ 소속 단원 3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총기 사용 수칙, ▲안전 관리 지침, ▲수렵 활동 시 주의 사항 등 각종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총기 관련 안전교육으로 구성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는 우리 단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이 오는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또한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총기 안전 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올해 멧돼지 164두, 고라니 61두 등을 포획하는 등 각종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가동하기 위한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밝히며 양주시 또한 수도권 북부 성장을 견인할 준비의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카스(대표 김태인)’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이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 시장과 김 대표는 업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및 기관 투자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카스’는 전자저울 및 로드셀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저울 시장 규모 대비 약 7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전자저울 국내 1위 브랜드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는 ‘양주테크노밸리’에 입주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게 되며 시로부터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혁신적인 계량 기술을 보유한 ‘㈜카스’의 입주로 산업의 균형과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산업 기반 조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