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사거리에서 열린 1인 시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벌이고 있는 1인 시위에 대해 “오늘 광교사거리에서 1인 시위가 열렸다. 출퇴근·점심시간을 활용한 1인 시위가, 실상은 공무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한 대규모 정치 쇼이자, 철저히 계산된 선거 캠페인”이라고 맹비난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른바 ‘혼자 하는 시위’라는 말이 얼마나 허구인지, 현장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며 “1시간 전부터 인력이 배치되고, 김동연 지사의 동선과 위치가 사전 조율되며, 경찰·수행인력·촬영 장비까지 동원되는 그 장면은 다름 아닌 ‘황제 1인 시위’다. 명분은 검소하지만 실제는 완벽히 연출된 정치 연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출퇴근 시간에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시위’라고 주장하며 도정 공백을 가리는 것은 새빨간 거짓”이라며 “행정력과 예산이 조직적으로 투입됐다면 이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세금 낭비이며, 공직사회를 정치도구로 전락시킨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점심시간에 시장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쇼를 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5일 야간시간에 권선1동 일대에서 진행된 ‘민·관·경 합동 순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권선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대) 및 권선1동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원남부경찰서 권선파출소의 협조 속에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지역 단체 회원들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 순찰을 마친 이재식 의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이번 순찰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각종 재난과 범죄 예방에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지난해 9월 23일 제29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덕수 의장 선거 과정의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법 선거 의혹과 의장 자격 문제를 지적하며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덕수 의장은 박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최근 경찰 수사 결과 박 의원에 대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박 의원의 발언이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의정활동이었음을 명백히 입증하는 것이다. 이덕수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투표지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의장 선거를 불법적으로 치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중대한 불법 행위로 인해 의장에 오른 그는 박기범 의원을 고소하며 비판을 억누르려 했지만,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덕수 의장의 불법적 당선 과정은 결국 법원에서도 문제로 지적됐고, 지난 17일 법원의 선임의결처분효력 정지 신청에 대한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지며 의장 직무가 정지됐다. 이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선거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5분발언을 이덕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24일 희망대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공원 이용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희망대공원의 일시 폐쇄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항의와 민원이 잇따르자, 이 의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원을 찾았다. 이날 방문 당시, 날씨가 풀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공원 입구에는 이용 중단을 알리는 현수막과 진입을 막는 차단선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공사 차량과 자재들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아직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지는 않은 상태였기에, 일부 주민들은 맨발 황토길을 이용하거나 삼삼오오 모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최근 제게 걸려온 많은 전화와 문자들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실감했다"며, "공사와 관련된 사전 주민 설명이 부족했던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장에는 이 의원과 신상진 시장의 연락처가 기재된 민원 요청 종이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5일 의원회의실에서‘3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개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16개 안건 등 총 26개 안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2025년 3월 25일에 실시된 의원정담회에서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및'동두천시의회에 출석ㆍ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황주룡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및'동두천시 고령노인 목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영기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인범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및'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의회 김미수 시의원(일산1동, 탄현1·2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 임원들과 만나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행정사를 임명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사는 주로 행정심판 등의 민원행정, 각종 인·허가, 기업인증, 출입국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미수 시의원은 “행정사의 역할과 기능을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시민들이 언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행정사가 곁에 있음을 알리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며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행정사의 역할과 시민 편익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한행정사회 고양시지회 측은 마을행정사들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김미수 시의원은 “행정의 문턱은 낮추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이 25일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장년 및 노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고령화가 곧 사회의 부담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령 인구는 여전히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성과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그에 맞는 질 높은 일자리, 동시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적인 일자리 창출, 이 두 축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도의원이 되기 전인 8년 전쯤, 어느 70대 어르신께서 ‘한 번만 제 이력서를 봐달라’며 건넨 적이 있었다. ‘난 아직 일하고 싶다’며 조심스레 내미셨던 그 이력서가 아직도 제 마음 한구석에 돌덩이처럼 무겁게 남아 있다. 그분의 간절함이, 지금도 저를 움직이게 한다”며 잊지 못할 개인적인 경험담도 꺼냈다. 이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귀중한 능력을 사장시켜선 안 된다”고 공감하며, “센터를 일자리 실험실처럼 생각하고 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비록 작은 시작이라 할지라도 불공평과 불균형을 바로잡고 ‘공존공영(共存共榮)’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 협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위촉식에서 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와 피해대응 협의체가 함께 팔당수계 중첩규제 철폐를 위해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양평군 양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3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31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 3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특히, 이날은 정례회의에 이어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위촉식이 개최됐다. 위촉식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협의체 시민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행사는 △상수원 관리구역
▲김동연 경기도지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기후 대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와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 기후 기술 및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고, 동맹이 안보와 함께 경제이익도 고려하는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알래스카는 글로벌 에너지 전략의 주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경기도와 알래스카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던리비 주지사는 “LNG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알래스카의 숙원 사업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에 대한 불이익이 아니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끌어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5일 15:00,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대비하여 치안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헌법재판소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반단체 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물리적 충돌 및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관계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찰청은 선고 전일 09시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일 당일 00시에는 갑호 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 동원 가능 체계를 구축하여 서울 주요 도심과 전국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주요 기관과 시설에는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해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우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부대를 폭넓게 배치하고, 특별범죄 예방강화구역에 권역대응팀을 운용하여 광범위한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행안부는 탄핵 집회 장소 인근 지하철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기관과 현장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인파 혼잡 시 무정차 운행 및 출입구 폐쇄 등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 또한, 주요 역사 내 승강기 특별점검, 재난안전통신망 비상운영 등을 통해 다중인파 운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난임부부 지원 등 저출생 대응과 함께 인구구조변화 대응책으로 청년안정화와 베이비부머 지원, 노년층 돌봄을 강화하는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인구톡톡위원회 위원장,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전문가, 도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12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2025년 경기도 인구정책은 ▲청년의 삶의 질 강화 ▲저출생 대응 위한 도민체감형 인구정책 발굴 ▲베이비부머 등을 위한 일자리·돌봄 확대 ▲일·생활 균형, 이민사회 등 다양성 포용정책 ▲경기도 인구정책의 종합 기획·조정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강화를 위해 청년 자립준비와 청년 노동자를 지원하며 청년 기회패키지와 청년기본소득 등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민체감형 인구정책으로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등 난임부부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늘려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아빠스쿨’ 신설 등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