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 및 도민건강 보호를 위해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시설물에서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로 2024년 4월 기준 30개 시군 961개소가 등록돼 있다. 아파트 조합놀이대 물놀이장, 공원 바닥분수도 포함 대상이며, ‘체육시설법’,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영장이나 유원시설은 제외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전체 961개소 중 신규 신고시설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 취약 시설 위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수질기준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시설명칭 및 대표자 등 변경사항 미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경기도 합동점검 대상 외에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수질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4가지이며,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은 즉시 개방중지 및 초과사실 통보, 소독 또는 청소·용수교체 등 조치 후, 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9일과 10일 사이 경기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전파했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인명피해가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경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 돼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지역을 지속 예찰하고 적극적인 사전 대피를 실시할 것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 대한 통제 및 대피체계를 재점검하고, 대피조력자 등 비상연락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밀히 대응할 것 등을 당부했다. 도는 선행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많은 비가 전망됨에 따라 9일 오후 4시 호우 대비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9일 저녁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 호우에 대응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9일 오전, 도 전역에 호우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재난 대응 취약 시간인 야간·새벽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반지하주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하천변, 지하차도 등 통제 계획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면서 “부단체장 중심으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상시 소통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미 내린 비로 타지역 급경사지에 붕괴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각별한 점검과 통제가 필요하다며 위험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사전 대피를 적극 독려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수도권은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후 6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 1단계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8일 탄소중립 실천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광오야 줍킹하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줍킹 캠페인은 지난 6월 10일에 이은 두 번째 활동으로,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여름철을 대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관내 골목을 청소했다. 이효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마을의 탄소중립 실천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마을의 여름철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열심히 줍킹 캠페인을 펼쳐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광명5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녹물로 인한 수돗물 음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노후 주택 65세대에 약 7천5백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해 옥내 급수설비 노후로 인한 녹물 발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을 공급했다. 본 사업은 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인해 녹물이 출수되는 면적 130㎡ 이하인 주거용 건물 또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5년 이내에 해당 사업으로 지원받은 건물이나 재건축 등에 의한 사업 승인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 비용은 면적에 따라 표준 총공사비의 30%~90%(최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 급수관 180만원)가 차등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표준 총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 ' 상하수도 ' 노후옥내급수관공사비지원 페이지를 참고해 우편(전자우편 포함) 및 팩스로 신청서를 송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해지길 기대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9일 서산 가로림만 인근 해역에서 해양쓰레기를 공동 수거했다.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경기도와 충청남도 관계자 30여명과 경기청정호와 늘푸른충남호가 참가했다. 경기도는 경기청정호 인양기와 크레인을 이용해 바닷속에 침적된 쓰레기를 수거한 후 늘푸른충남호의 상갑판으로 운반하고, 늘푸른충남호는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크레인이 장착된 트럭에 실어 서산 집하장으로 운반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관련 업체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도는 충청남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물론 해양쓰레기 재활용 활성화 방안도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쓰레기 공동대응은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 사례”라며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 캠페인 확대와 재활용 방안 등 다양한 사업발굴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9월에도 안산시 풍도에서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5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 ‘채움’에서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와 함께 탄소 중립 실천에 협업하여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실천하고자 ‘의정부'탄소중립 감탄해'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의정부 탄탄해 약속실천단’ 서약서를 작성하고 6가지 탄소중립 활동의 실천을 약속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협약을 진행한 의정부도시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탄소 저감 활동을 펼치고, 자원봉사활동과 탄소중립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택시 특성에 적합한 평택형 RE100 모델의 개발 및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최종 보고 후 질의 응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회의 도시, 평택시 RE100’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평택시의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는 RE100 이행을 위한 기반 및 협력 체계구축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추진 모델로는 기업 RE100, 공공 RE100, 시민 RE100, 항만 RE100 등 총 4가지 분야별 주요 과제를 제시했으며 관계기관과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세부 추진 방안으로 ▲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은 2024년 7월 8일 오후 2시, 이천경찰서 앞 도로변과 이천터미널 주변 등 10여 개소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점검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배수하여 도로 침수를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담배꽁초, 토사, 나뭇잎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혀 도로나 인도가 침수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원과 이천시 연합지역자율방재단원 12명이 협력하여 10여곳의 빗물받이를 청소 및 점검했다. 활동을 주관한 하숙희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 청소작업을 통해 우리 동네 이웃 주민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의미 있는 일이었고, 지역 안전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 역시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의 노력으로 중리동과 이천시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 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여 우리 지역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 다산 노인복지관 2층 옥상 및 지층 일부 등 약 130㎡ 면적에 다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옥상 정원형 텃밭’을 신규 조성했다. 옥상 정원형 텃밭은 ‘도시농업 육성지원 사업’에 따라 도시민의 농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 형성을 돕고,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관련 교육과 텃밭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농업전문가 단체인 한국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부는 ‘심고, 나누고, 가꾸는 생활 가드닝’이라는 기치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부는 2017년 구성된 이래 △별가람 치매안심마을 △양정초등학교 후문 △월문4리 꽃밭 등의 텃밭 조성에 참여했다. 조성기 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유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련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보건·의료분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령화 사회, 가족 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 및 스마트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강사로 나선 양승희 교수(신한대학교 간호대학 학장)는 “스마트 돌봄은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표준화하고 체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동두천시만의 스마트 돌봄 모델이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