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을 지난 16일 개회한 제25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자의 안정적인 취업 촉진과 실질적인 진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 고용촉진 대책 수립 및 실태조사 ▲ 고용확대 및 불이익 금지 ▲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사항이 담겨 있다. 이진아 의원은 “교육 통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대학진학률은 70%를 넘어 고학력 중심문화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개인의 역량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파주에서 성장한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공정한 취업기회와 고용안정성을 확보하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창호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은 이미 국가적인 목표로 설정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의 취지를 파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조례안은 기존의 ‘선형경제 (채취-생산-소비-폐기)’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을 통해 환경적 건강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파주시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할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일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 재활용 촉진 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자 및 단체에 대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의 근거와 시 본청 및 산하 공사ㆍ공단 등공공기관이 품질인증 순환자원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폐기물 감량 시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최창호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는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개정안으로,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재정운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절감 및 낭비 방지 사례를 매년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한 조항(제7조) ▲예산 절약이나 수입 증대와 관련된 제안을 시민이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재정 집행의 모든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재정 효율화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익 의원은 “경제학자 슘페터가‘예산은 정부 정책의 거울’이라 표현한 만큼, 재정은 파주시의 정책 방향과 책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파주시 재정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를 높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의 2025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2022년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지역 전통으로, 탑동 마을에서 장례식 중 부르는 노래다. 상여를 운구하며 부르는 ‘상여 소리’와 관을 매장한 뒤 흙을 다질 때 부르는 ‘회다지 소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탑동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드림삭스 색소폰’의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상여 외나무다리 건너기와 회다지 소리 재연 등 본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과 등산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행사 시작과 함께 지금은 보기 힘든 전통 상여 행렬이 재현되자, 많은 등산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보존회원들은 준비한 부침개와 막걸리를 관람객에게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에 앞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에 기여한 조규식 씨 등 3명에게 동두천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형덕 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스페인 4대 도시 세비야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세비야의 '관광혁신 서밋(TIS) 2025 참가'와 한국ㆍ유럽 관계 입장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위해 2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1일 한국을 출발해 스페인의 금융·문화·관광 중심지인 세비야로 이동한다. 22일엔 세비야의 대규모 컨퍼런스·전시 시설인 피베스(FIBES)에서 열리는 TIS2025 개막식에 참석한다. TIS2025엔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을 비롯해 후안마 모레노 안달루시아 주지사, 로사리오 산체스 스페인 관광부 국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산스 시장과 만나 세비야와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당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고, 세비야는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제안해 왔다. 이 시장은 우호협약을 체결한 뒤 용인특례시의 스페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0일,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복지건강도시 오산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새싹스테이션은 이번 사업의 15번째 설치 성과물로,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도현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이번 쉘터 설치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통학 전후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지원해준 오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기상 악조건과 외부 위험요소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관내 주요 수변시설 중 한 곳인 서랑저수지 일원에 힐링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가치와 품격을 높인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호수를 테마로 한 사업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오산 권역에 내로라할 수변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화성 동탄호수공원을 찾아나서는 상황이어서 오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사업이 바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순환형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둘레 약 2km로 한 바퀴를 산책할 때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특히나 오색둘레길 독산숲길, 갑골숲길과도 연결 돼 있다. 사적 제140호인 독산성 세마대지는 경기도의 대표 명소로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이기에 향후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가 완성되고, 지역 음식문화거리 등이 조성되면 명실상부 도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오색시장 인근 오산창작예술촌과 오산장터 커뮤니티 광장 일원에서 오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향한 오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는 오산문화재단의 오산창작예술촌이 지난 2023년 처음 ‘소규모 거리 축제’ 형태로 기획한 이후, 올해 6월 28일과 9월 13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오산의 전통시장인 오산장날을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오산창작예술촌에서는 △우드버닝 손거울 △손뜨개 물고기 △3D 화분 무드등 △나반의 배지 △미니 도시락 키링 △컬러풀 전통솟대 △한지등 △도자소품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도자물레 체험, 천연염색, 캐리커처 시연 등 창작 체험 프로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0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2025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에게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경기도의회가 의결한 두 건의 건의안을 전달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4월 물류 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혼잡ㆍ환경오염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이 지방자치단체와 도민에게 전가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령 체계 정비 및 제세부담금 부과 체계 개편 등을 포함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본회의 의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임시회에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상공인 대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며, 관계 법령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체불 단속과 엄정한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에게 두 건의 건의안을 전달하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소년 학습 환경과 교육 복지 개선을 통한 교육 기회의 형평성 강화가 시급하다”며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는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시의 대응이 늦고 형식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학생과 가족들의 고통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사후약방문식 행정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구체적 예방 대책과 피해 학생 지원 방안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는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현실은 복지의 언어만 넘치고 실질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복지는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이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사회의 제도적 장치이자 약속”이라며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정의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나 경기도 매칭사업에만 의존하는 현 복지구조를 비판하며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친 독자적 청소년 복지정책은 몇 개나 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명 지사 시절인 2021년 발표됐던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의 남양주 이전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10월 21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만나 경기신보의 남양주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본사 이전을 당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은 2021년 이재명 지사가 발표하고, 작년 9월 김동연 지사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발표 당시 올해까지 남양주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재확인한 사업으로 남양주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안이다. 이 날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실에서 시석중 이사장을 만난 유호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은 이재명, 김동연 두 지사가 약속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진전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도민들과 남양주 시민들을 대신해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설명을 듣고자 한다”라며 경기신보의 남양주 이전 준비 상황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신보 시 이사장은 “자체 예산 20억원을 들여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