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재개관…시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한 달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마치고 새 단장한 아람누리도서관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활동까지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효율성이 떨어지는 3층 디지털자료실을 ‘자유로운 열람 공간’, ‘아람마루(강당)’, ‘누리실(소강의실)’이라는 3개의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늘 아쉬운 점으로 손꼽히던 ‘강연, 토론, 창작, 소규모 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 중 아람마루는 길위의 인문학 '트래블 랩소디', '김멜라 작가와의 만남', '김지수 작가 북토크',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는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쾌적한 독서 문화 환경을 제공해 인기가 많다.
아람마루와 누리실은 시민에게 대관을 해주고 있으며, 정발산역과 연결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