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을 맞아 지난 29일 비전1동 배다리 근린공원에서 '2024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생명사랑 캠페인은 봄철(3~5월)에 계절적 요인과 졸업,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인 스프링피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한 '내 마음 처방' ▲자살예방 퀴즈 '상담전화 109 의미 찾기' ▲내 스트레스 지수 확인 ▲링 던지기'나의 소중한 가치 잡기'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등 다채로운 활동에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심각성을 인지하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30일 관내 ‘강소병원’ 10개소 관계자들과 잠재응급 또는 경증 환자의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병원 응급실 환자 과밀화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 이송 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전문병원인 강소병원 10개소(달리자병원, 운정와이즈병원, 파주시티병원, 미소래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 브이아이씨365병원, 인본병원, 기대플러스병원)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소병원’이란 다수의 전문의가 특정질환 진료를 도맡아하는 병원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강하고 작은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문병원 현황 공유 ▲Pre-KTAS Level 4·5환자 분산이송 관련 안내 ▲소아과, 산분인과 등 특정질환 병원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 활용 관련 설명 ▲ 지역전문병원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등록 안내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이송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병원전 응급환자 분류도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심석초등학교에서‘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각 학교를 방문해 양치관리 실천 및 충치위험요인 교육, 예방진료 이용정보 등 학령기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연령에 맞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여 학교에서도 꾸준히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학령기는 영유아기에 형성된 구강건강 습관을 유지하여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이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3개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3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건강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요 정책을 밝혔다. ‘부천시 건강상담센터’ 운영과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가 주요 골자다. 시는 지난 15일 부천역 3층 대합실에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를 열었다.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지하철역에 위치해 누구나 편하게 건강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인지 선별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치매안심센터에 진료를 의뢰하기도 한다.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 등 상담을 통한 금연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등록을 돕기도 한다. 또한 혈압·혈당·체성분 기초 검사 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관리하는 업무도 맡는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심박 변이도를 측정해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하고, 온라인 우울 자가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의 경우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한다. 요일별로 양·한방 의사의 건강상담과 구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도 갖췄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의료기관,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의약품과 그 광고 등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표시, 광고 사항 등을 집중점검한다.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점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 용품은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인 종합비타민제 등이다. 점검 내용은 용기, 포장 등 표시 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광고의 적절성, 허가사항 외 정보제공 여부 등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의약품 표시‧광고를 근절하고, 시민이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말라리아 예방의 날을 맞아 29일 말라리아 등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용역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한 방역장비 및 약품 취급요령, 말라리아 예방수칙 등 다양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그 밖에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에 샤워,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화성시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및 해충기피제를 지원하고 야간운수 종사자등에게 말라리아 예방요령을 안내해 말라리아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 및 위생 해충 유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이라며 “모기 서식체 제거 등 사전방역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화성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9일 신우신협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가 지역 병원 등 14개 의료기관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북한이탈주민들은 관내 병원 등에서 원환한 질병 상담, 치료, 의료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조금석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결합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애써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관절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관절염 탈출 운동 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 금 주 3회 관절염 예방 및 통증 감소,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체 근력 증진 운동프로그램을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선착순 10명을 전화로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체 근력운동, 허리 골반의 안정화 운동, 유산소 운동 등 제공으로 노인의 근력 및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역 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추진하고 있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및 의료폐기물 중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폐기물처리업 변경 허가 신청이 포천시의 불가 입장과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쳐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시간당 1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시간당 2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내용과 기존 영업 대상에는 제외돼 있던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용의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가 포천시와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앞서 포천시는 신청지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위치해 개발보다 보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운영으로 마을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주민 의사에 반하는 조직물류폐기물 추가 및 소각시설 증설의 수용 불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며, 주민들 또한 강력하게 반대했다. 시에 따르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는 지난 26일 한강유역환경청에 취하원을 제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 늘푸름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정신재활시설 늘푸름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기관으로 정신건강 회복 및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고립되어 있거나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김학모 동장은 “관내 지역주민 중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분들이 고립되지 않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응 방안이 변경된다고 전했다. 이에 4급 감염병 조정(23.8.31) 이후에도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또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다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검사·치료하되 전 국민 백신 무상 지원 및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이번에 위기 단계가 하향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