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경우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을 도가 직접 확인한다. 경기도는 5일 용인특례시 포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 3월 경기도·고용노동청·건설업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수차례 진행된 간담회에서 건설기계 관계자들은 임대약정에 대한 명확한 계약서 없이 구두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임금체불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도는 개선책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건설기계사업자가 임대약정 내용이 담긴 계약서를 발주자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도가 중재자로서 계약서를 직접 확인하여 분쟁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 정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우선 용인 금어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에 대해 제도 개선사항을 적용한 후 장단점 등을 분석해 2025년에는 도 전체 관급공사에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확인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이날 최근 도가 마련한 건설공사 임금체불 방지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 사동(ASV) 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인 안산시가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관련 산업계 대표 플랫폼 기업 KT가 합류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5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KT, 한양대학교 ERICA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 및 디지털 첨단산업단지의 ‘첨단로봇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의 주도로 각 기관이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첨단로봇 혁신생태계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체결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ASV 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산업단지 비전 공유와 협력 사항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산업단지 내 디지털 전환 총괄추진을, 한양대 ERICA는 로봇산업 핵심 인력 양성 및 로봇직업교육센터 유치 총괄추진, KT는 ASV 로봇 생태계 및 로봇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며 각 추진 사업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KOTRA 베트남 현지 무역관과 연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총 2,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만들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4박 6일 일정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1,100만 달러(상담 93건), 하노이에서 1,630만 달러(상담 61건) 등 총 2,730만 달러(상담 154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10개사의 열정적인 현지 활동과 KOTRA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무역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파견기업 중 ㈜파르팜은 하노이 수출상담회 중 현지 바이어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는데, 이달 중 바이어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수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네추럴 코스믹의 경우 베트남 바이어가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국내 귀국 시점과 동시에 국내 사무실과 공장을 방문해 15만 달러 규모의 마스크팩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추후 시장 반응에 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지난 4일, 관내 자원순환 기업인 주식회사 모어댄 및 주식회사 우쥬러브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폐현수막, 폐플라스틱 등 자원 연계 ▲순환경제 인식 확산 ▲순환경제 제품 우선 구매 ▲폐현수막 활용 사업 모델 발굴 ▲폐플라스틱 활용 협력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모어댄은 건축디자인과와 협업해 행정안전부 폐현수막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주식회사 우쥬러브는 운정3동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로 수집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소품 제작 등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이 발굴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순환경제 인식 확산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의 홍보영상 제작을 돕기 위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를 활용한 ‘2024 지-크리에이터(G-CREATOR) 멤버십’ 사업의 희망기업·기관(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지-크리에이터(G-CREATOR) 멤버십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주고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해 해당 기업·기관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5만명 이상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100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소재지가 있고 경기도 기업지원 기준 11개 법 위반 사실이 없는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이다. 서류검토를 통과한 희망기업·기관은 크리에이터와 매칭되며 희망기업·기관이 원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도내 중소기업, 시군, 공공기관 등을 역량 있는 1인 크리에이터와 매칭시켜 해당 기관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6월 28일까지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시작된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예비 혁신기업과 혁신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 ‘공공구매상담회’로 나뉜다.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은 우수 혁신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인증 획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은 지원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혁신 제품 지정제도 안내 및 자격요건 검토, 혁신 제품 지정 대상 적합 여부 검토, 혁신 제품 신청 사전 준비 안내, 지정 관련 1:1 멘토링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제품 지정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가 4일과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확산해 기업의 품질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다. 13개 분야, 23개 사업장, 34개 품질분임조 5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현장개선 부문 ▲서비스 부문 ▲자유형식(제조) 부문 ▲탄소중립 부문 ▲설비(TPM) 부문 ▲스마트팩토리 부문 ▲안전품질 부문 ▲상생협력 부문 ▲학습조직 부문 ▲ESG 부문 ▲사무간접 부문 ▲6시그마 부문 ▲제안사례 부문 등 13개 분야로 치러진다. 부문별로 대기업, 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해 경연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6개 팀, 우수상 7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 경기도, 수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오랜 훈련과 노력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신 여러분들의 갈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은 ‘일자리 키오스크’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1층에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구리시 일자리센터로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갈매동 주민의 구직편의를 제고하고, 동 층에 갈매평생학습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이점을 활용하고자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일자리 키오스크’는 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및 굴지의 취업포털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종별, 지역별 채용공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맵을 통해 구리시 관내 채용공고 현황을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함에 따라 필요한 일자리를 좀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 및 어학 시험 일정, 창업정보, 직접일자리 채용공고도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 통합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의 구직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진각에서 열리는 ‘제1회 기업박람회’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3일 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영숙, 이연근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장, 파주교류회장, 시이오(CEO)연합회장, 소기업연합회장 등 기업인단체 수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회의를 주재해 나갔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회칙 제정부터 참가기업 모집안 심의, 기획업체 모집 공고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기업박람회는 기업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제1회 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인 절차 등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기업들에게 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선 8기 전반기 경기도의 행보가 기존과 가장 다른 점은 단연 국제교류·외교 활동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첨단산업ㆍ기후ㆍ경제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여러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혁신동맹’을 내세우며 전 세계 주요 인사를 만났다. 찾아가는 것 이상으로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경기도를 찾아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미국의 주요 정치인은 물론 각국 대통령, 수상, 한국에서 근무하는 주요국 대사, 세계적 기업인까지 만나는 사람들의 면면도 다양했다. 민선8기 출범 후 6월 까지 약 2년 동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만난 주요 인사들은 총 37개국 160여명에 이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씨를 뿌린 민선8기 전반기 국제교류협력과 외교 분야를 정리해봤다. ◆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허리펑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 등 외국 주요 인사와 만나 경제교류 혁신동맹 등 추진 경기도가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가장 많이 만난 국가는 역시 미국이다. 취임 직후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하며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친환경모빌리티·2차전지 등 전략사업에 대한 혁신동맹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연구소에서 인공 부화한 어린 주꾸미 5만 마리(전체길이 1.5cm)를 5일과 12일 화성과 안산 연안에 방류한다. 방류 대상 주꾸미는 부화기를 이용해 생산된 개체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1.5cm까지 성장시킨 것이다. 앞서 연구소는 경기만에서 어미 주꾸미를 잡아 지난 4월말부터 산란을 유도해 알을 얻었다. 방류 대상 방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연구소는 화성시, 안산시와 협의해 방류 적지를 선정했다. 방류된 어린 주꾸미 5만 마리 중 5천 마리는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소형 소라인 대수리 패각(貝殼, 조개 껍데기)을 초기 은신처로 활용한다. 이 은신처는 숨을 곳을 찾는 주꾸미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방류 시 어류 등 포식자의 공격으로부터 어린 주꾸미를 보호해 자원 증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수도권 낚시 품종으로 인기가 높아 일반인과 지역 어민 모두 선호하는 방류 어종”이라며 “이번 방류는 은신처를 함께 방류하여 초기 주꾸미 생존율 향상을 통해 방류 효과를 증대시킬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