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음식문화박람회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부서와 박람회에 참가하는 33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박람회 전반 운영계획과 부스 운영 세부 사항 등을 공유하고, 참여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9월 26~27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수원베이커리관’, ‘음식문화거리 푸드투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반찬류 ▲건강식품 ▲제빵·제과 ▲밀키트 ▲과일청 ▲주방용품 ▲공방 ▲기타 분야 총 53개 판매업체 등 100여 개 업체·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시간 등 준수사항과 SNS 홍보, 현장 이벤트, 지역 연계 마케팅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수원시는 참여업체들이 제품 홍보와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참여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2025 수원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치매환자 가정 7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무상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천리 도시가스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팔달구 거주 ▲독거 치매환자 ▲치매노인부부 ▲저소득층 가구 등 70세대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삼천리 도시가스 설치담당자가 방문일정을 조율한 후 가정을 방문해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노후화된 가스 밸브나 호스는 무상으로 교체하고, 장치 주변 사용 방법과 A/S(애프터서비스)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설치 후에는 전화로 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정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가 8월 초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서 개화한다. 개화한 해오라비난초는 약 2주 동안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2023년 5월 일월수목원 개원일에 해오라비난초를 식재했고, 3년째 현지외보전1) 중이다. 증식된 개체 일부를 영흥수목원 두충나무숲 일원에 옮겨 심어 올해는 두 수목원에서 개화한 해오라비난초를 관찰할 수 있다.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라는 꽃말을 가진 해오라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 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여름철에 하얀 해오라기 날갯짓을 닮은, 작고 섬세한 꽃을 피운다.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내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자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 칠보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지역 고유의 멸종위기식물로 국내 자생지가 드물고,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적이 관리가 필요하다. 수원수목원은 수목원 자원봉사자 ‘수수랑’과 함께 해오라비난초 이식지 를 정비하고, 생육환경을 관리하는 등 보전활동을 하고 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교통약자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교통사고 제로, 안전한 수원교통’ 부스에 방문한 시민들은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노인·임신부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교통약자의 어려움을 경험했다. 무거워진 몸으로 경사로나 낮은 턱을 통과하고, 전동휠체어를 타고 장애물을 넘는 체험이었다. ▲경기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수원시지부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 ▲65세 이상 운전자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 표지 배부 ▲PM(개인형 이동장치)·자전거 불법주차 신고시스템 안내 등 캠페인도 펼쳐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 안전사고를 당한 수원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5년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에 추가 가입해 보장 기간을 연말까지 확대했다. 수원시는 보장 범위 전국 확대(2024년부터)에 따른 보험료 상승으로 인해 올해 초 본예산으로 시민안전보험을 7개월분(1월 1일~7월 31일)만 가입한 바 있다. 2025년 1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5개월분(8월 1일~12월 31일)을 추가 가입했다. 수원시민은 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전국이다.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이 국내에서 상해사고, 자전거‧전동휠체어‧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PM 포함) 사고로 치료를 받았을 때 본인 부담 의료비(급여 항목)를 1인당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15세 이상 수원시민이 국내에서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2000만 원 지원하고, 13세 미만 어린이가 보행 중 자동차와 충돌·접촉 등으로 교통사고를 당하면 부상치료비로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8월부터 수시모집 대비 일대일(1:1) 집중상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까지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전형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상담이 진행된다.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맡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118명의 학생에게 총 14회의 수시모집 대비 일대일 집중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 1인당 50분 상담이다. 참여를 원하면 집중상담 하루 전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다. 이는 금천구의 진학 지원 프로그램 중 일부다. 구는 수험생들이 수시‧정시 전형을 보다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 상시상담, 집중상담, 모의면접 등을 진행하고 있다. 10~11월에는 전직 대학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는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이 운영된다. 면접 환경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하고, 실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대일 피드백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선 7기 출범 이후 금천구의 재정 구조는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전환’의 궤도에 올랐다.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규모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금천구의 정책 기획 역량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2018년, 민선 7기 첫해 금천구가 확보한 국비는 약 1,151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5년 기준 국비 확보 규모는 무려 2,744억 원에 달해 약 2.4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확보액은 총 8,837억 원으로, 이 중 국고보조금 등은 8,010억 원, 보통교부세 720억 원, 특별교부세 107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단순 수치만으로도 적지 않은 성과지만, 이 성장은 단순한 정부 지원의 확대를 넘어 금천구의 정책 주도력과 기획력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은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수동적으로 예산을 배정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금천구는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제안자’로서 변모했다. 구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건강도시 금천’을 위해 28일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도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행기관으로는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이 참여했다. 이번 컨설팅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신청을 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천구와 경기포천시, 경남도청이 건강도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에 금천구는 컨설팅을 통해 건강도시 금천을 위한 맞춤형 정책 자문을 받아 정책 전반에 건강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구가 지향하는 ‘건강을 최우선에 두는 정책’ 실현을 위해 기반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앞서 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정회원 도시로 ‘사람중심의 건강도시 금천’을 선언하며 모든 정책 수립 시 구민의 건강한 삶 인식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컨설팅은 맞춤형 직원 역량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살펴보면 손창우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와 최동아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가 구청장·부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개요와 정책 연계 필요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대기질을 개선하는 ‘안산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4월 공고를 거쳐 총 40개소의 보조금 지원요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 검토, 전문 기관(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평가와 안산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결과, 총 27개 사업장이 선정돼 지난 29일 통보 절차를 진행했다. 27개 사업장에는 32억 원이 지원된다. 검토 중인 3개 사업장(3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19억 원에 대해서는 오는 8월 초 2차 모집공고를 통해 사전기술진단 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기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2차 모집공고에 소규모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생활실태 및 정책 요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안산시 청년의 사회생활 및 정책 수요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수행하는 이번 조사는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 2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에서는 고립·은둔 상태 진단과 청년층의 사회생활 양상 및 정책 수요 전반을 함께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 내용들은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응답 방식으로 5~10분 정도 소요된다. ▲청년의 사회적 관계 ▲일상생활 및 고립 여부 ▲정책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 ▲향후 필요한 지원사항 등 다양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2명), 무료 음료 쿠폰(500명) 등을 제공한다. 시는 온라인 설문조사 이후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시작의 배경, 형태, 복지 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하는 심층 대면 조사(FGI)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복지어울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복지어울림센터(상록구 월피동 516-10)’는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시의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침체한 월피동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날 통합 개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피동 온마을합창단과 기타동아리의 따뜻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공간 라운딩에서 참석자들은 2층부터 4층까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각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조성된 ‘복지어울림센터’에는 ▲안산시주거복지센터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함께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면적 1,791.79㎡ 규모이며, 사업비 100억여 원이 투입됐다.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