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신규로 발굴된 위기 대상자의 사례관리 가구 선정을 위한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살 사고를 방지하고자 자살 시도 이력이 있는 1인 가구와 경제적 빈곤과 신체적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대상자들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과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제공하고, 극심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자살예방센터를 연계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정자2동 맞춤형복지팀은 매년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40여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1회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해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고 기존 대상자들의 지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상황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위기에 처한 가구를 찾아 민관의 다양한 지원을 연결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주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31일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150명(초 42, 중 92, 고 16)의 학생이 참여했다. 심사는 제출된 150편에 대해 표절 검사 등 사전 검증뿐만 아니라 변리사와 발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등에 대해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본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5편은 오는 8월 12일에 개최되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의 발명 인재들과 치열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발명을 통하여 창의력 계발과 탐구심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발명가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교원 대상으로‘발명-메이커 직무연수’와‘멘토링 자율연수’를 진행하며 학생 대상으로는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협력과 성장을 통해 학생 맞춤 미래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얼어갈 『2025 고양 초등 수UP 챌린지』를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두 달 동안 고양시 여러 학교에서 펼쳐지고 있는 수업 나눔을 통해 더욱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교사 개개인의 성장을 넘어 학교 전체의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특별히 6월 2일 한산초등학교에서는 하이러닝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학생 중심의 흥미롭고 효과적인 과학 수업 모델을 설계하여 공개수업을 운영했다. 공개수업에 이어서 수업나눔에서는 하이러닝 수업에 대한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활발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현장 교사들의 심도 깊은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러닝 수업은 100명의 학생에게 100개의 색깔로 성공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인 100색(色)' 학생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학습 스타일과 흥미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 학교 및 민관 협력기관이 함께한 ‘The-판 시즌Ⅲ’ 교육복지 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5월 31일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The-판’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과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동체형 교육복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가족토크콘서트’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무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과 학부모 연주단의 협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고양오금초, 내유초, 안곡중, 고양고, 일산고, 신일비즈니스고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높았다. 이번 축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고양상공회의소, ㈜태건비에프, ㈜아라니아, 원마운트, 니들스쿨,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총 17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경기둘레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연계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 특히, 약 7개월 동안 자신이 맡은 구간에서 ▲현장 점검, ▲안내 사인 유지 보수, ▲노면 및 시설물 상태 확인,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구간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협력, 걷기길 관리와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둘레길 현장실습 및 사전 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은 장거리임에도 불구, 최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2025년 5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백윤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백윤정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백윤정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법률 사무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복잡한 행정절차를 친절하고 상세히 안내해 줘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고령의 친척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했을 때 건강상 문제가 있었는데, 간식을 건네주며 차분히 업무를 처리해 줬다”고 말했다. 백윤정 주무관은 “업무를 설명해 드렸을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7월 2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9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79개 공중이용시설이다.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점검표 등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조금 7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024년 실적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 관리 ▲체납액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징수액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데, 수원시는 2그룹(6~30억 원, 11개 시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1~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우수·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에 최선을 다해 수원시 교통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교통난 완화와 난개발 방지가 목적이다. 택지개발·도시개발·대지조성·주택건설 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 주상복합건축사업 등에 부과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을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수원환경교육주간 슬로건은 ‘수원은 에코패밀리!’다.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교육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는 6월 7일 서호천 일대에서 열린다. 생태계교란종 제거 활동과 생태보물찾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교육 명사 특강이 열린다. 김지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ESG의 개념과 경영정책, 국내외 동향 등을 소개한다. 6월 11일에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환경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 ‘환경교육 릴레이 챌린지’도 진행된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나만의 재활용 아이템 만들기, 제로 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15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주로 조리·판매하는 업소(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및 제과점영업)로서, 점포 수 50개 이상의 가맹점 식품접객업소는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해 표시해야 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식품명 또는 가격 표시 주변 등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 ▲영양성분 5종(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전체 표시 여부 ▲알레르기 유발 식품(우유, 땅콩 등 총 22종) 표시 여부다. 사용자가 많은 상위 배달앱 4개사(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의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사항을 점검하며, 학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는 현장 표시 및 기본 위생수칙 점검도 병행한다. 지도 점검 결과 표시사항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며, 미개선 시 과태료 등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