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7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우선 윤 대통령은 “기후 위기로 극심한 가뭄․홍수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통해, 4대강 보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총리께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일요일(4.16) 강릉 대규모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 복구상황 및 이재민 피해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오늘 주례회동에서 윤 대통령께 관련 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재차 지시하고, “매년 봄 반복되는 동해안 산불 예방 대책도 체계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최근 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의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에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호흡기감염병은 발열, 발진, 이하선염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시작되면 이미 전염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전염기에는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수두는 모든 발진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염 발생 후 최소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두 및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37회 이천시도자기축제 개최일이 4월 26일로 다가오면서, 1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축제의 성공개최와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이 열리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삼시세끼의 품격을 주제로 여는 이번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판매, 문화 등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열리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이천시청 관광과 축제팀을 중심으로 이천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가 협력할 수 있도록 체계를 완비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약 50개의 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안내부스 및 교통안내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축제장 운영에 대한 숙지를 위해서 발대식 및 교육에 참석, 총 80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한마음을 모아 주신 우리 자랑스러운 이천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기대하는 방향에 대한 협력방안을 제안하면서 “자원봉사 행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봄이 오는 길목에 전국 지역마다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코로나 이후 행사에 적용되던 방역조치들이 해제되고 노마스크로 개최되는 축제들은 움츠러들었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로 37회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도 이달 말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축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인지도가 높은 축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축제를 운영하는 지자체와 도예인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해왔지만 드러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대형 기획사와 감독이 없이 운영되는 축제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축제들이 전문 기획사와 감독을 초빙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대다수임에 반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모두 시민들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축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아진다.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기에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축제에 관계된 도예인, 사회단체,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오랜 기간 숙고해서 축제전반에 대한 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보건소 ‘100세 건강실’ 담당 직원들은 지난 11일 ‘100세 건강관리사업 중간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1부에서 사업 담당자와 실무자들이 100세 건강실 실적과 권역별 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소통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부 순서로는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부천시민의 건강 사랑방으로 기능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100세 건강실이 되기 위한 사업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특화사업을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원미 권역에서는 100세 건강드림,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두 가지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100세 건강드림’은 만성질환 경계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수치 측정,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보건·영양·운동 교육 등을 시행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사업은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수치 측정, 골다공증 예방 신체활동, 갱년기 식단 관리 등을 지원한다. 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이어 카트린 콜로나(Catherine Colonna)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은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에게 작년 9월 캐나다 방문시 캐나다측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를 잘 기억하고 있다며,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 발전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가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함께 주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자유와 인권을 위한 국가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다시 만나 한-캐나다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졸리 외교장관은 작년에 이어 윤 대통령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북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인태지역에서의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면서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대통령은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나 한-프랑스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와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방명록에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듭시다’라고 남겼습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중소·벤처·소상공인 대표 및 CEO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새롭게 회장단을 구성한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늘 대외적인 경제가 어렵다고 했지만 우리 기업인들께서 여기까지 부지런히 달려왔고, 우리 경제를 여기까지 키워 왔다”면서, “과거에는 정부가 앞에서 끌어주고 민간이 따라가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뒤에서 뒷받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중소기업, 그리고 대기업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여러분이 뛰는 만큼 정부가 힘껏 밀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최근의 원자재 가격 폭등, 고환율 등의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의 의견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오전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할수록 더 많이 학습하고 진화함으로써 국민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더 잘 알 수 있고, AI를 기반으로 더 스마트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지난 30년간 추진해 온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AI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분야의 인재를 키울 수 있고, 각 분야의 산업이 커나가면서 엄청난 고용창출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추진 과정에서 산업의 엄청난 전후방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우리 산업의 지형과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디지털플랫폼정부에 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 위원과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자체 현수막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안진 회장은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도덕산과 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돼 녹지축이 단절되고 소음, 먼지로 시민들의 삶의 질은 하락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며, “서울시의 기피시설을 광명시로 이전하는 것은 광명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고려하지 않은 행위로 철회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펼쳤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앞장서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도록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 홍보활동을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오는 24일 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을 통한 조례 공포와 함께 사용료 인하를 전격 시행한다. 이는 인근 시군과 비교해 공공체육시설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조정, 시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사용료 인하 대상은 양주도시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유료 공공체육시설 16개소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각 체육시설의 전용사용료와 이용료를 일괄 20% 인하한다.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인 축구장의 경우 평일 주간 기준(부가세 제외) 4만원에서 3만 2천원으로 조정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양주시민을 우선으로 사용허가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시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우선 이용권을 보장했으며, 양주시민의 범위를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회사 등에 재직 중인 사람까지 확대해 이용 혜택을 받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위약금 최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축제한마당'을 운영한다.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하는 ‘청소년축제한마당’은 오는 5월 6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놀이공간으로써의 수련관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및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3개의 행사 부스(스트레스 격파, 컵케이크 만들기, 포토존)와 체험 공간(스포츠스태킹, 비석 치기, 먹거리 등)을 마련하고 수련관 소속 동아리의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통합댄스 나도 스타’,‘출동! STS과학수사대’, ‘보물찾기’, ‘로비 특강 압화 꽃거울’등 정규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