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는 24일 NH농협은행과 결혼 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경기도 화성시지부 김창겸 지부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에 선정된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연지곤지 통장’은 2024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사례다. 청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혼인율이 높은 화성시의 인구 특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청년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시는 매칭 비율 1:0.3으로 월 최대 9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2년 만기 기준으로 본인 저축액 최대 720만 원에 시 지원금 최대 216만 원을 더해 최대 936만 원의 결혼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총 7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지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3일 오후 2시,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평택대학교, 한미동맹재단과 함께 한미동맹 강화 및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 양국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와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및 안병석 평택한미동맹안보연구소장,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과 신경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학술 포럼의 공동 개최, 한미 우호 교류 행사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그리고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에 이어, 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대학교·한미동맹재단은 한미동맹 강화와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의 하나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약서에는 학술 포럼 추진, 우호 교류 행사 협력, 기관 간 홍보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이 포함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이 23일 군청에서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관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규모 건강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7월부터 고혈압‧당뇨‧치매 등 노년기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가평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방문보건간호사, 치매사례관리사,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간다. 주요 조사 항목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 면접조사(식생활, 구강 상태, 흡연‧음주 습관 등) △치매 선별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건강 측정에 그치지 않고,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건강 교육 △식생활 개선 지도 △복지‧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확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예방부터 치료, 복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건강 전수조사는 가평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우며 지속가능발전의 모범국가로 자리잡은 코스타리카를 방문하고,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및 관계부처 장관 등을 만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의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정부 대표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혁신정책을 펼쳐온 한국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 협의회 회장인 경기 안양시 최대호 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 그리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국의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지방정부 외교를 수행하게 된다. 지방정부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협의회가 이재명 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 옛 기흥중 다목적체육시설 건설 현장, 개통을 앞둔 GTX-A 노선구성역 5번 출구 등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 시공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구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이다. 당초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2021년 3월 착공한 뒤 2022년 8월 준공해 시에 기부채납키로 한 시설이지만, 조합이 준공을 차일피일 미루자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말 조합 측에 건설 지연을 강력히 경고하고 준공을 서두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조합은 현재 이 시설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친 상태나, 옥상누수‧균열‧배수 불량 등의 하자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5월 시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하자 문제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건물 옥상부터 대강당, 지하 시설까지 둘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 대학생 멘토,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오리엔테이션(프로그램 세부 계획, 위원장 선출, 모둠 편성)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발대식 현장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간 추진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절차와 향후 활동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위원회는 ‘부천시의 아동권리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 증진 방안을 고민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 학과장, 강인숙 교수, 황인주 교수)이 참여한다. 아울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어린이 지구촌 체험관을 방문해 전 세계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 권리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 협약식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57개 기관·단체와 30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협약식, 2부 자살 예방 실천 전략 도출을 위한 원탁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동 단위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다각적인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천시는 심곡1동, 심곡2동, 중3동, 중4동, 소사본동, 심곡본1동, 성곡동, 원종1동 등 총 8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했고, 96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부천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100人100色, 생명을 말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와 함께 ‘현장 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하영수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논의 결과 도출된 과제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로, 현장과 정책, 사람과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업현장 방문 및 채용행사 공동 개최, 고용촉진 및 기업지원 관련 제도 안내, 정기 협의와 성과 공유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하반기 중 찾아가는 현장채용관, 고용노동정책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부천지역 구인‧구직자와의 친밀도를 높여줄 것”이라면서 협약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기부 릴레이 성금 기탁식’을 열고 총 691만 2천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연합회 소속 ‘유리·힐스가온·새봄·오브제자이·하하키즈·초월힐스1 어린이집’ 등 총 6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시장놀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아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전달된 성금은 가정위탁아동, 자립준비청년, 드림스타트 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아동 등 저소득 아동 5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유리 연합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 릴레이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아동보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방장비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재난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마철 침수 상황을 가정해 경안천 일대에서 양수기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를 직접 가동하며 각 행정복지센터 창고에 보관 중인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교육 현장을 찾아 “이번 수방장비 교육은 실전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 만큼 유사시에도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첨단 도시로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하는 동안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개선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였다. 120만 시민이 모든 분야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생활 분야 전반에 세심한 변화를 꾀하며 시민 일상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본적인 복지를 넘어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수원형 복지와 돌봄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주거와 특성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시정이 펼쳐져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시민 누구나 매일 도시의 삶을 안전하게 영위하고 즐겨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3년 차 성과를 꼽아본다. ◇시민 삶의 공백을 채우는 수원형 복지 정책 ‘성장’ 민선8기 수원시가 3대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한 돌봄특례시 구상의 핵심 사업인 수원새빛돌봄은 더 넓고 두터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삶을 돌보고 있다. 서비스 대상과 종류는 물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빈틈없는 복지를 선도하며 수원형 복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행 3년 차를 맞은 수원새빛돌봄은 올해부터 서비스 폭을 확 넓혔다. 대상은 수원에 체류지 신고를 한 외국인까지 포함하고,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 기준은 소득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