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남양주시청에서 하남시와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 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힘을 합쳐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이며 팔당호 수변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명소로 키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양 도시가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와 연계한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고 두 도시 간의 상호 협력을 재확인했다. 양 시는 협약에 따라 △관광자원 공동 조성 기획 및 계획 수립 △행정·기술적 지원 △실무 TF 운영 등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대내외적 홍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예봉산과 검단산, 팔당댐 하류 일대와 연관된 정약용 선생 일화, 도미나루 전설 등을 활용해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특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8일 호원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 – 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직접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은 ▲중랑천 이용환경 개선 ▲교통안전 강화 ▲생활시설 관리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중랑천 호원벚꽃길 연장, 파크골프장 관리 개선, 황톳길 내 신발 착용 구간 신설, 호장교 조경 설치 등이 언급됐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통학버스 운영 요청도 이어졌다. 시는 현장 확인과 수요 점검을 통해 실효성과 도입 필요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수도 물받이 교체, 도로변 제초작업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정비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더불어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노인복지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안은 현장에서 직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연구원은 고양시의 미래를 그리는 시민 중심의 문제해결형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공개 모집을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고양시의 발전 및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고양시 정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연구사업은 총 3건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며 약 4개월 동안 보고회 등을 거쳐 최우수 연구과제와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연구주제의 적합성, 연구방법의 논리성, 연구진의 연구역량, 고양시 정책반영 가능성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 고양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연구원 누리집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연구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자족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연구에 적극 반영할 계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고양문화다리 예술주간 누리'에서 오늘날 보기 드문 전통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누리'에 참여하는 단체 중 하나인 박은정판소리연구소가 선보이는 연희발탈창작인형극 '춘향전–발탈 팔도유람'은 전통 발탈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연희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발탈'은 한쪽 발에 탈(가면)을 씌워 연희하는 독특한 형태의 예능이자 국가무형유산이다. 발과 다리만을 이용해 탈 인형을 조종하는 독창적인 공연 형태이며 얼굴 대신 발에 탈을 씌우고 손의 섬세한 움직임, 재담, 노래, 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풀어가는 우리 고유의 놀이다. 상반신만 나온 탈 쓴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듯 재담을 주고받는 모습은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해학과 풍자가 돋보이는 우리 연희의 정수다. 198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예술적 가치가 높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공연단이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보기 드문 전통예술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양문화재단이 예술주간 '누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8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이웃사랑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삼계탕, 영양밥, 오이김치 등을 직접 준비했다. 이후 35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살폈다. 박성식 송포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반찬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우기에 대비해 공동주택 121개 단지 점검을 완료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는 상황과 지하 주차장 침수사고 사례를 반영해 배수시설, 지하 침수방지시설 및 담장·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구조물의 중대한 훼손이나 붕괴 우려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점검 누락 사항은 관리주체에 재확인 요청해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제7회 꽃담터 어린이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꽃담터’는 ‘꽃을 담는 장터’라는 뜻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부터 준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입지 못하게 된 옷을 구매·판매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경제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친환경 어린이 장터이다. 발대식에는 3개 초등학교(화정초, 지도초, 백양초) 학생 9명을 비롯해 학부모, 화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자를 선정하고 성공적인 어린이 장터 운영을 다짐했다. 기획단은 9월에 열릴 장터에 대비해 경제교육을 받고 기획, 홍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꽃담터 사업은 화정2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펼쳐질 활동이 아이들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조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친환경 장터를 직접 주도하며 경제 활동과 시장 원리를 이해하고 자원 재활용 등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김보석 의원 편’영상을 30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례는 김보석 의원 등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도시 기반을 고도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및 팹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성남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환경이 조성되고, 성남시가 디지털 혁신과 반도체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각 각 2024년 12월 16일, 2025년 7월 1일, 2025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여가활동 편의를 위해 오학 물놀이장의 야간개장을 2025년 8월 1일 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객은 오후 8시 30분까지 퇴장해야 한다. 낮 시간대의 폭염을 피해 저녁 시간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조치다. 야간개장은 기존 주간 운영 시간에 추가로 운영되며, 연장된 운영 시간 동안에도 안전요원과 관리인력을 정상 배치하여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여 야간에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주도시공사는 야간개장과 관련하여 “여주시와 협의하여 무더운 날씨에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공사의 책무라 생각하며, 이번 야간개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힘을 합쳐 팔당호와 한강 수변을 검단산, 예봉산 등을 연계하는 관광 명소로 키운다. 이를 통해 두 도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관광벨트’를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남양주시청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첫 성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를 담은 관광 인프라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자원 공동 조성 계획 ▲행정·기술 지원 ▲실무 전담 TF 운영 ▲공동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홍보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검단산과 예봉산, 한강, 도미나루 전설 같은 지역 스토리를 살린 특화 콘텐츠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탐방로·문화체험 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두 지자체는 향후 실무 전담 TF 운영하여 두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용역 등을 통해서 친환경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는 기본원칙에 합의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어르신 환경봉사대원 1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 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써온 봉사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청취하는 간담회도 마련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 봉사대원은 “환경 봉사 활동을 하며 동네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간담회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어르신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구역을 깨끗이 청소한 덕분에 철산1동이 한층 더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