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역 선순환 경제를 이끄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둔 제3차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17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현황과 문헌 조사 등을 토대로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과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는 등 광명시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경제문화국장, 한신대 장종익 교수 등 자문위원, 정책기획과장 등이 참석해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검토와 의견을 수렴했다. 제3차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공동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명시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가 광명시 안에서 순환하면서 승수효과를 창출하도록 생산, 분배, 소비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역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집무실에서 엘렌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만나 수원시와 뉴저지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된 뉴저지주와 수원시의 바이오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며 “대학 간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엘렌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주에 한국 기업이 많이 들어와 있다”며 “한국에도 바이오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원의 바이오기업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엘렌 박 의원은 2021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출신 여성 한인 하원의원이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베트남 전쟁 참전 국군 예우법안, 인종차별 제지법안 등 한인 관련 법안 입법을 주도했고,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국 뉴저지주와 한국 바이오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CJ블로썸파크(광교), SK바이오사이언스(판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저지주는 뉴욕, 내륙시장과 접근성이 좋아 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가남읍 일원에 계획 중인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여주시는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산업입지정책심의회)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고 7월 12일 2024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여주 지역의 부족한 산업 용지 문제를 해결하고 조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6만㎡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가 집접화되어 설치될 예정이며 SK하이닉스 협력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반도체 기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체 유치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현재 총 16개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번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고시는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5개소 외 신산업 기업 입주 예정인 점동 장안1 일반산업단지, 특장차 기업 입주 예정인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가 동시 승인되어 동시에 총 7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특화 육성 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천미래산업포럼은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진흥원이 기획·운영하는 행사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는 고종완 한국반도체협회 전략기획실장이 ‘반도체산업과 주요 정책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반도체산업 동향 및 한국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는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및 시사점’을 주제로 국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현황 및 정책과 부천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분석 및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장석인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앞서 발표된 사항 등을 토대로 부천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전영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과장, 박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6일, 이천시 신둔면 남정리 소재의 ㈜한국데리카후레쉬를 방문하여 기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한국데리카후레쉬는 2012년 설립된 가정간편식 제조업체로, 삼각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을 제조하여 서울, 경기, 강원권의 약 1만 여개 GS25 편의점에 납품하며 즉석섭취식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성비 높은 편의점 즉석섭취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한국데리카후레쉬는 최근 소규모 공장 증설 승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으며, 공장 증설 승인내역이 준공될 때까지 이천시가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행정적 지원을 쏟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경희 시장은 “바쁜 직장인과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제품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시리즈 세미나'가 오는 1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주요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제자유구역의 기본구상과 함께 글로벌 자족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하여 기획됐다. 세미나에서 표대영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은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네트워크형 경제자유구역의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최봉문 회장이 토론의 좌장을 맡았으며 장태석 교수(경북대학교), 최준석 연구위원(산업연구원), 김광범 수석PD(한국교육방송공사), 박미성 실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종합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이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양평군 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 1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공공근로사업 근로자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및 환경정화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군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근로 의욕이 생길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K-컬처밸리 사업 위한 3개항 합의관련 브리핑 전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과 긴급 회동해 K-컬처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3개 항에 뜻을 모았습니다. 첫째,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한다. 둘째, 빨리, 신속히 추진한다. 셋째,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한다. 이상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메시지는 일각의 오해에 대해 보내는 김동연 지사의 분명한 답변입니다. 지금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K-컬처밸리 사업 그대로 갑니다. 두 번째 사항은 단순구호가 아니고 이미 진행형입니다. 경기도는 ‘공영개발’이라는 사업추진 방식을 발표한 뒤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김동연 지사와 세 의원은 공영개발의 핵심이 ‘건경운민’이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건경운민’은 건설은 경기도가 하고, 운영은 민간이 맡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CJ가 8년간 3%라는 낮은 공정률을 보였기 때문에, 경기도가 GH와 협력해서 건설은 책임집니다. 그 뒤 운영은 하이브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관내 우수한 청년 인력자원을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3대 미래 전략사업 분야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동탄테크노밸리·향남제약단지 등에 소재한 국내 유수의 반도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차별화된 기업 연계형 인턴사업으로, 관내 우수인재 대상 참여기업 특화 직무교육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총 6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3개 기업(한미약품, 명문제약, 삼성메디코스)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2개 기업(피에스케이, 이엘피) ▲친환경 분야 1개 기업(하나플랜트)이다. 앞서 시는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분야별 교육생을 각 20명 씩 선발해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5주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6개 참여기업에 3개월 간 배치돼 직무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시는 이들 교육생들의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며, 이달 중 참여기업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민선8기 전반기 2년 간 국내외 앵커기업으로부터 10조 8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해 정명근 화성시장의 ‘임기 내 20조 투자 유치’ 목표에 청신호를 밝혔다. 전국 5번째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지속적인 도시성장과 시정운영의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권역별 특성을 고려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K-반도체 벨트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권 K-미래차 클러스터 ▲인천 송도-시흥-화성을 잇는 K-바이오의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 앵커기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이끌어 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반도체 대표기업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고성능컴퓨팅(HPC) 센터(1조5천억)’를 설립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과 TEL은 각각 1,350억원, 2,000억원을 투자해 ‘제2제조연구혁신센터’와 ‘R&D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동탄신도시에 ‘화성 New 캠퍼스’를 조성 중인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은 최근 삼성전자와 High-Na EUV 활용 차세대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지원시설에 1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최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인 ㈜에스앤씨세인(더벤티)와 함께 연천군 농특산물인 율무의 소비 촉진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과 ㈜에스앤씨세인은 △연천 율무음료 개발 및 판매 △연천 율무 소비 촉진과 공동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연천군 축제 참여・지원 및 축제 활성화 △연천군 상징물 및 관광브랜드 무상 사용 등 상생협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연천 율무를 활용한 여름시즌 신메뉴인 냉율무 쉐이키, 율무 오트라떼, 율무 아인슈페너는 7월 24일 정식 출시된다. ㈜에스앤씨세인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곡리 유적에서 열리는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앤씨세인에서 운영 중인 더벤티(theVenti)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1,300호점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천율무는 전국 율무 생산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DMZ 청정환경과 큰 일교차로 품질이 매우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이다. 연천군은 매년 연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