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흥선치매안심센터는 흥선노인복지관과 협업해 2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청춘품은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초 시 보건소와 흥선노인복지관이 체결한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 사업 관련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했다. 흥선노인복지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월 중순부터 매주 1회,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교재‧교구 활용 인지훈련 ▲치매예방 교육 ▲수공예 활동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치료 과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들의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 노인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 및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치매 발병 위험요인을 낮출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2014년생),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관내 치과주치의 사업 계약 의료기관(71개소)이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예방진료(불소도포 등)다.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다. 단, 사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비는 보호자가 부담한다. 모바일 앱(덴티아이)에서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한 뒤, 치과를 선택해 전화 예약(필수) 후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초등학생들이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가평군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관련법에 의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음주·흡연·식생활 등) 및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대상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전체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물을 통해 가구 선정 통지서가 발송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보건의료기관․보육기관․여객운송업 종사자와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6월 13일까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취약 지역 내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평군보건소와 관련 기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재난의료지원팀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운영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누구나 익혀야 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가까운 이웃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같은 세균성 장관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와 이들 가공품으로 식품을 조리할 시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거나 교차오염이 위험요인이며, 일반적으로 설사·복통·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 등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매 후 냉장 보관해야 하며, 껍데기를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으로 생닭을 만진 이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식재료 세척 시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핏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가장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으로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청명마을주공4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조물조물&재잘재잘’치매예방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했다. ‘조물조물&재잘재잘’사업은 2024년 영통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으로 영통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차로 진행되며 인지 활동, 신체 활동, 창조 활동 등을 통하여 치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영통구 보건소 이연주 작업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활동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만들기와 기억 훈련이 같이 진행되어서 지루할 틈 없이 재밌었다. 다음 주도 기대가 된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르신들이 연속성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어 치매 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글램핑,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5월 초 시민들이 즐겨 찾는 다소비 즉석조리식품을 수거하여 검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야외활동 시 쉽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햇반, 부대찌개, 미트볼 등 즉석조리식품과 찌개용 양념 소스를 중점적으로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검사항목: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했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최근 무더워진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여주도자기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등을 홍보했고 축제 입점 부스 및 주변 음식점 등의 위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식중독 발생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식중독 발생이 높은 집단급식소 등의 점검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 식품 수거․검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산서구 관내 455개 표본선정가구 만 19세이상 성인 909명을 대상으로‘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의거해 지역주민의 기초건강행태와 주요 건강문제 조사를 통해 표준화된 통계를 산출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나 각종 보건사업 계획 시 방향설정에 효과적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 조사이다. 이에 보건소는 2008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산서구 대상자 909명에게 18개 영역(▲건강행태▲이환▲의료이용 등) 192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방식은 방문 조사로 이루어지며, 일산서구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의 건강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 결과에 대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건강 복지 데이’를 오는 21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왕3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관협력 방식으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건강 복지 데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상반기에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오이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버스 ‘흥카’를 통한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 상담(정왕보건지소) ▲우울증 상담(정신건강복지센터) ▲심혈관 및 금연 상담(건강도시과) ▲반려 식물 화분 심기(오이도문화복지센터) ▲복지프로그램 홍보(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한방 상담(한울요양병원) ▲운동치료 상담(대원한방병원) ▲구강 상담(심플란트치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용 상담(정왕3동) ▲식사 봉사(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해 건강·복지·고용 상담을 받고 따뜻한 식사도 하며 마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대원운수 및 롯데마트 마석점 직원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의 달 맞이 절주·구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음주 폐해 예방 교육 ▲에탄올 패치를 통한 음주 위험 체질 선별검사 ▲알코올 의존도 자가진단표(AUDIT-K)를 체크를 통한 음주생활습관 자가 점검 ▲구강질환 예방법, 구강위생용품 필요성 및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롯데마트 직원 A씨는 “직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음주가 잦은 가정의 달 5월에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만큼 개인이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전한 음주문화에 동참해주기를 바라며, 올바른 구강 관리법 습득으로 일상생활 속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부보건센터는 오는 13일, 17일 화도수동·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 및 구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5월 11일 구리 유채꽃 축제와 연계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치매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임을 인지하고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3·3·3 건강생활실천 방법과 다양한 치매관리 맞춤형 서비스를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더욱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구리 유채꽃 축제와 연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과 힐링, 가족 간 화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대시민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시는 작년 행사 시 걷기 코스 구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잔디광장에서 출발하여 유채꽃이 광활하게 개화한 경비행장 유채꽃 단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2.6km 코스로 운영했으며, 시 캐릭터인 ‘뽀구리’ 등신대와 인증샷 찍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완주 후 치매와 관련된 퀴즈 타임 코너를 통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 상품을 제공했다. 백경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