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청소년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희망 리폼’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세대 간 따뜻한 교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관내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으며, 용문면 복지팀의 추천을 받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대청소, 정리정돈, 간단한 수리 작업 등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됐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팀원들과 함께 어르신을 도우며 큰 보람을 느꼈고,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철희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세대 간 단절이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프로그램 ‘생존의 법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의 법칙’은 참가자들이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스스로 길을 찾아가며 자연을 탐색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으로, 방향 감각과 문제 해결력, 자기주도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리엔티어링의 기본 취지를 살려 연령과 수준에 맞춘 생존 배낭 만들기, 불 피우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종합적인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실내외에서 팀워크 미션과 환경 인식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오리엔티어링의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첫 번째 활동에서 생존의 기초를 배우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진행될 매듭법 배우기와 불 피우기 실습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철희 관장은 “‘생존의 법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는 임청우 운영위원장이 지난 16일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임청우 운영위원장은 평소 양평군시각장애인연합회에 꾸준한 물품 후원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임청우 위원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희 센터장은 “임청우 위원장께서는 늘 솔선수범하며 센터 발전과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신다”며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본보기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6일 에너지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전달하고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에너지협력팀에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도 전자레인지 전달이 이뤄진 바 있다. 이번에는 공단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전자레인지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자레인지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에너지협력팀장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에너지공단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수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평군이 지원하고, 원진재단(소망하나로병원)이 주관했으며,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양서면사무소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 △지평면사무소 △용문 다목적청사 등 총 5개 면을 순회하며 이동검진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검진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였으며, 특히 첫날 강상면에서는 참여 인원이 많아 오후 1시까지 연장 운영되기도 했다. 검진 대상은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홀수년도 출생자로, 양평군에 거주하며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51세에서 70세 사이 여성농업인 총 390명이었다. 이 중 388명이 검진에 참여해 99%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검진은 근골격계(골밀도 검사)와 심혈관계 질환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건강 상태 확인 후 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 미리내힐빙클럽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마을과 지역 행사에서 1:1 상담과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던 방식과 달리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생활폐기물 처리 흐름과 올바른 분리배출 원칙을 설명하고, 헷갈리기 쉬운 품목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이 모이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령과 생활 유형에 맞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하고 매력적인 양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5일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경비반장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 4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 1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 통과는 양동 산단 조성 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평군은 그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산업입지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38억 원을 투입해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동 일반사업단지 조성으로 양평군은 기존 부족한 공업 용지 공급을 확충하고, 산업 수요 개선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핵심 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다산1동 다산가람초등학교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른 지역사회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동 안전망 구축과 등하굣길 아동 안전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다산1동 사회단체,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다산1지구대, 다산가람초등학교 관계자 등 민·관·경·학이 모두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등교 시간 이후에는 함께한 시민들과 통학로 내 방범 CCTV 등 안전 시설물 현황과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경찰서, 소방서, 산림청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공원녹지과 직원 28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38개 부서가 21개 산불 취약지역을 전담 관리하는 ‘부서별 취약지역 담당제’를 운영하며 상시 감시망을 가동한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 명을 채용해 지역 내 주요 산림 거점의 감시초소 14개소와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산불방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이는 한편, 산불의 잠재적 위험 요인인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은 담뱃불 실화나 쓰레기 소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세류2동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석산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산정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세류2동장,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석산정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제공 △수혜 대상자 발굴·연계 및 사업홍보 △행정적 지원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종희 석산정 대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음식 나눔 활동에 참여해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석산정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0일, 권선구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하여 주민 생활 밀착형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청 간부공무원과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문병근 의원, 장한별 의원 등 권선구 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필요사업 설명, 주요 건의사항 청취 및 구정 발전 방안 논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권선구는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육교 및 지하차도 개선 △도로 유지관리 △공원 리모델링 등 개선이 시급한 39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도의원님들의 지원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 의원과 구청의 역할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