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이달부터 오색전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 상승률(14.5%)을 반영해 연 매출 제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연 매출 10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가맹점 등록 희망 업소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 내역을 제출해 연 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에 방문해 오색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장려금 정책 수당으로 지급되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의 사용처 제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산후조리비가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으나 매출액 제한 없이 경기도 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조치는 출산 후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와·KPC 한국생산성본부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대한 국제사회 요구에 대응하고 자체적인 추진 역량 마련과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이천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한 이번 교육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최신 동향과 정책 방향의 이해, 실무 전략 학습, 환경․사회․투명(ESG) 공시 규제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 등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이천시가 주관하고 KPC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한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성장, 규제 대응과 위험 요소 관리, 투자유치와 금융지원, 고객 신뢰와 상표 가치의 향상, 우수 인재 유치와 직원 만족도 증대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중소기업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도입하는 것은 단순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9일 관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정책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현장 밀착 토론회’를 초월읍에 소재한 ㈜거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추진한 동유럽 시장개척단 참가기업과 함께 그간 실적 및 향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회(아시아·호주 7회, 동유럽·러시아 3회, 미주 1회)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으며 총 84개 업체가 참여해 911건의 상담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5월 추진한 동유럽 개척단 파견에서는 총 8개 기업이 참여해 7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3천18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25건, 1천99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업체에게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1:1 상담,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기업별 통역원 제공, 단체이동 및 방문 상담 시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에 한해 항공료의 최대 50%)가 지원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해외 바이어 리스트 사전 제공, 카테고리별 시장개척단 전문화 운영, 주관 업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 변경 요청 등 수요자 중심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관광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4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로컬메이트(광명형 공정관광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광명의 문화, 역사, 물적·인적 인프라를 연결하여 공정관광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관광 프로그램 팸투어와 로컬브랜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로컬메이트 역량강화 교육’은 다음 달 25일까지 5회차로 진행되며 ▲공정관광 기획 ▲공정관광 운영사례 ▲공정관광 운영 노하우 등을 다뤄 공정한 관광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통한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에는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관광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G-STA(광명 지속가능관광 연대) 멤버십과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공정관광의 핵심 가치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부터 ▲공정관광 육성 방안 연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민선 8기 4호 유치기업인 ㈜우주일렉트로닉스에 투자유치 보조금 5억 원을 지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영백 회장, 노중산 사장에게 보조금을 전달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투자유치 보조금을 받은 첫 기업이다. ‘수원시 기업유치 촉진 및 투자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원시는 투자유치기업이 신규건물을 건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취득하면 투자 금액의 6% 이내에서 최대 5억 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건물을 임차하면 3년간 임대료 50% 이내에서 최대 3억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3년 7월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12월 광교사무소를 개소했고, 올해 7월 1일 본점을 수원으로 이전하고,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1993년 설립된 ㈜우주일렉트로닉스는 국내 1위 모바일 커넥터 제조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초정밀 커넥터를 국산화하고, LCD·디스플레이·이동통신기용 커넥터를 개발했다. 커넥터는 전기 기구와 코드, 코드와 코드를 연결해 전기 회로를 구성하는 접속 기구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앞에서 진행된 서울농협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고향사랑 기부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홍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봄꽃축제 공동홍보에 이어 올해에는 두 번째 공동홍보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와 서울 고향주부모임에서 상호 기부식을 진행해 서로의 기부금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참하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박병우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협, 광역지자체, 시군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농축산물 등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6조451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8개 분류, 54개 항목의 ‘2023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6조4514억원)는 전년도(2022년) 6조5847억원보다 1333억원(2.07%) 줄었다.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실적 저하, 정부 정책에 따른 부동산 공시가격 인하로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세입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그러나 인구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수원·고양·용인·부천·화성·평택 등 17곳 지방자치단체(이하 동일 유형 지자체)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 평균이 3조879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2조5719억원(66.29%)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 전체 재정 규모 중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은 34.13%으로, 2조2023억원이다. 이는 동일 유형 지자체 평균 1조1619억원 보다 1조404억원(89.54%) 많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상급 기관 의존 재원은 1조2000억원으로, 동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안양시는 16일 오후 1시 시청사 5층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25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비전 수립’, ‘인생 그래프 작성’ 등 첫 수업을 진행했다. 중기 2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는 교육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기업탐방・현직자 지도(멘토링)・사무자동화(OA)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지속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두드림공간 직업상담사,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9월 개강해 5주 동안 단기로 운영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하반기 화성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입문·창업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으로, 입문·창업 기초·심화과정 등 대상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3차시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의 등장배경·역사·의미·역할 등을 다룬다. 창업 기초과정은 10월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으로 구분해 강좌별 4차시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취업 또는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주요역할·제도 등 이론 교육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를 초청한 사례 특강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입문과정은 8월 30일까지, 창업 기초과정은 9월 30일까지이다. 화성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과정별로 선착순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이메일 또는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조성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실제 기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콘텐츠 강국 일본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국 명문대학교와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협력망을 굳건히 다지며 15일 국외출장을 마무리했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앞두고 그간 첨단산업 투자유치로 탄탄하게 구축한 경제지도에 소프트파워를 불어넣어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유치로 고양시의 뼈대를 쌓아왔다면 이번 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육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자리 뿐 아니라 주거와 여가환경까지 모두 갖춘 경제자유구역 지도를 완성해 고양시를 백만이 사는 도시, 천만이 찾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7개 기업, 한일 콘텐츠산업 교류 협력…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기반 마련 이동환 고양시장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3일 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7개 기업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과 유럽 등지를 방문한 이번 국외출장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식재산권(IP) 콘텐츠·바이오 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 IP융복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1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 보전 우대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서 공고일 현재까지 2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 기업지원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서류와 현장 실사로 나눠 평가한 뒤 최종 10곳을 선정, 오는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