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 장안구보건소가 12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연다. 장안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해 만성 합병증 발생을 줄이도록 돕기 위해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30세 이상), 질환 전 단계 주민을 대상으로 장안구보건소에서 교육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화요일 10시~11시 30분 고혈압 교육, 매월 넷째 화요일 10시~11시 30분 당뇨병 교육을 한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예방법, 생활습관 개선 방법 ▲식이조절·올바른 식습관 ▲운동의 중요성, 운동 방법·주의 사항 등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장·뇌 등 혈관 질환에는 고혈압·당뇨병이 치명적”이라며 “주민의 고혈압·당뇨병의 예방을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추억을 한껏 한컷(cut) 담아드려요’ 사업을 실시한다. ‘추억을 한껏 한컷(cut) 담아드려요’ 사업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드리는 사업으로, 사진을 찍는 과정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5월 17일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파주 삼릉, 오산리기도원 등 파주의 주요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넣어 어르신에게 전달되며, 7월에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많고, 외로움은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진을 액자에 넣어 제공함으로써 그 경험을 추억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고, 어르신들이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 생겼을 때 자연스레 치매안심센터를 떠올릴 수 있게끔 할 계획”이라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16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촌시장상인회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현재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 등으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금촌 5일장(5.16.) 날짜에 맞춰 금연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니코틴 패치 지급을 통한 금연클리닉 등록 유도 ▲전자담배 위험성 관련 안내문 배부 등이다. 이날 금연홍보뿐만 아니라 금주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 홍보관도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파주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전자담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흡연자들에게는 금연을 유도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관내 질병정보 점검 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관내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집단급식소 등의 보건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2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홍보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ㆍ진단 시 발생 현황 보건소에 통보 ▲관할 보건기관에 기타 각종 전염성질환 유행 상태 통보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교육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김형수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및 감염병 예방과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부권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기 참여자를 5월 13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와 특성을 고려한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건강운동관리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목감 근력 저축 교실’은 공압식 운동기구와 점핑보드를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을 통해 건강 체력을 향상하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을 제공한다. 또한 관절 가동 범위를 늘리기 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신바람 운동 교실’은 근력,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으로, 갱년기의 체력 저하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동적·정적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질환을 예방한다. 만 6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애프터 눈바디 교실’은 기능성 맨몸 운동 프로그램으로 케틀벨, 덤벨, 새라밴드, 필라테스링 등 소도구를 이용한 수업을 진행해 신체의 협응력과 안정성을 향상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보건 서비스인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는 교통 제약, 시간제한 등으로 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공공기관, 군부대, 지역행사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구강보건, 이동 금연 분야 관련 다양한 건강검사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주 1회에서 2회 의료·건강 취약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는 경우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팀은 안전건설과 중대재해예방팀과의 협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양주시 현업근로자 보건관리 순회 점검을 시행하여 320여 명의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진행 중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 형평성 개선과 의료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6일 오전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TF 회의’에 참석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해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최근 양주시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대형 종합병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등 의료환경개선과 의료격차를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향후 몇 년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의료수요와 더불어 의정부, 연천, 동두천 경원권역 수요까지 합한다면 의료 사각지대 개선의 목적뿐만 아니라 경제성 면에서도 관내 공공의료원 유치는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홍보지원반, 유치총괄반, 전략지원반, 대외협력반, 전력 자문 등 분야별 분과로 구성된 TF를 개설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관계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선제 대응 방안과 범시민 운동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TF 회의 개최 계획을 보고받은 후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3~5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을 맞이해 온라인 및 관내 언론사에 ‘자살 보도 권고 기준 3.0’을 배포했다. ‘자살 보도 권고 기준 3.0’은 자살 보도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언론이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자 마련한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기자협회가 함께 추진한 보도지침이다. 권고기준안에는 자살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나 구체적인 기술내용으로 인해 모방 자살을 유발시키는 등 사회적 파장을 고려한 보도 시 주의사항과 자살예방 정보 및 상담기관 안내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무료로 진료를 볼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서구에서 진행하는 무료 이동진료 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센인만을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타시군에 거주하는 한센인 또한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이동진료는 매년 2달 간격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달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한센인 피부질환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일산서구를 직접 방문한다. 피부질환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약, 진통제 및 비타민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계획이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병 조기진단을 위해 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해 피부질환 무료 진료 및 약처방 등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센병 퇴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기온이 높아지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터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을 시작으로 입 안과 혀, 손과 발 및 엉덩이에 반점과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 발생률이 더욱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흔히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돌보기 전후로 손을 꼼꼼히 씻어야하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해야 한다. 또한, 발열 및 손, 발, 입 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만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초록이(≒초로기) 나빌레라’를 7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에 접어드는 초기’라는 뜻이 아닌 ‘푸르게 날아오르는 노년의 삶’의 의미를 담은‘초록이(≒초로기) 나빌레라’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사업 '마음치유, 봄처럼'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센터는 심리상담센터 ‘공감(共感)’과 함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용, 동작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발병해 경력단절의 부담이 큰 초로기 치매 환자들을 위해 창조적 활동(팔찌, 뜨게가방 만들기 등) 및 심리사회적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 속 직업과 사회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예술치유 운영 역량을 가진 운영단체와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특화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예술매체가 가진 장점을 통해 치매환자가 흥미와 성취감을 얻으며